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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종교 | CGN 투데이

세계 무슬림들의 개종 현황과 이유는?
타종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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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이스라엘 갈릴리에 위치한
나사렛 복음주의 신학교의 설립자
알렉산더 듀에인 밀러 박사가 최근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밀러 박사는 중동 안팎 지역에서
무슬림에서 회심한 기독교인들에 대해
수년간 연구 해온 결과를 토대로
최근 논문을 발표했는데요.

세계 무슬림들의 기독교 회심 현황과
그 이유에 대해 들어봤습니다.

박건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최근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복음주의 침례교 연합 신학교의 부교수
듀에인 밀러 박사가

한국 순교자의 소리를 찾아
'기독교인으로 회심한 무슬림 인구'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밀러 박사는
1960년부터 2010년까지 50년간
이슬람에서 기독교로 개종한
전 세계 무슬림의 수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1300년 동안 이슬람 세계에서 생긴
개종자들보다 훨씬 더 많은 인원이라고 언급했습니다.

[C.G]
밀러 박사에 따르면
유럽의 경우
불가리아에서 4만 5천여 명이,

영국과 프랑스에서는 각각
2만 5천여 명, 1만 2천여 명의 회심자가 있었습니다.

아프리카의 경우
나이지리아에서는 60만여 명이 회심했으며,
그 외에도 케냐, 알제리, 수단 등에서도
회심자들이 생겼습니다.

아시아는
인도네시아에서 6백 50십여만 명의
가장 많은 회심자가 생겼고,
방글라데시와 이란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녹취] 듀에인 알렉산더 밀러 부교수 / 스페인 복음주의 침례교 연합 신학교
현재 스페인에만 아랍어로 예배하는 교회가 3곳이 있습니다.
심지어 이 숫자는 페르시아어를 사용하는 이란과 같이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무슬림 예배를 포함시키지 않은 것입니다.

밀러 박사는
가장 큰 폭의 증가를 보이는 나라로
인도네시아, 이란, 터키, 알제리를 꼽았습니다.

네 개 국가를 포함한 전 세계에서
1960년부터 50여 년간 최대 약 일천만 명의
개종자가 생긴 것으로 예측합니다.

[녹취] 듀에인 알렉산더 밀러 부교수 / 스페인 복음주의 침례교 연합 신학교
2010년도 이후 몇 명의 무슬림들이 회심했는지 정확하게 파악하기는
힘들겠지만 제 생각에는 약 2만 명 정도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010년 이전에) 유럽 내에서 회심한 무슬림들을 제외한 숫자입니다.

밀러 박사는
무슬림들이 그들 간의 갈등을 보면서
이슬람에 대한 회의감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기독교에 대한 매력을 느끼며
개종이 급격하게 일어난다고 전했습니다.

밀러 박사는
무슬림들이 느끼는 기독교의 매력을
3가지로 꼽았습니다.

[C.G]
첫째는 구원의 확신입니다.

구원의 결정권이 오직 알라에게만
있다고 가르치는 이슬람과 달리

기독교인들에게는
구원의 믿음이 개인에게 있다는 것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둘째는 꿈과 환상입니다.

무슬림들은
예수님이나 천사, 혹은 성경 인물들을
꿈과 환상을 통해 만나면서 복음을 접하는 겁니다.

셋째로는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무슬림 간의 갈등과 세계화에 따라
해외로 나가는 무슬림들이 점차 많아지면서

낯선 땅과 새로운 문화 속에서
기독교인들과 교회로부터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는 겁니다.

[녹취] 듀에인 알렉산더 밀러 부교수 / 스페인 복음주의 침례교 연합 신학교
지금 현재 존재하는 교회들은 특별한 기회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무슬림들과 나눌 수 있는 기회입니다.
저는 마지막으로 한국 교회들이 많은 무슬림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어떻게 그들을 도울 수 있을지 스스로 묻기를 독려합니다.

CGN투데이 박건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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