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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 CGN 투데이

예수님을 기다리는 우리의 자세, '뮤지컬 요한계시록'
문화 [2016.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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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요한계시록은 성경에서
가장 어려운 책 중 하나로 꼽히는데요,

글자를 읽기는 하지만
의미하는 내용을 이해하는데 어려움을 느끼기도 합니다.

요한계시록을 쉽게 해석해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작품, ‘뮤지컬 요한계시록’을
신효선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뮤지컬 일부>
“오긴 오나, 오긴 오나, 언제 오나, 언제 오나,
오기는 오는 걸까, 설마 안 오나?!”

예수님 승천 이후
재림을 기다리는 성도들의 모습을 표현한 작품,
뮤지컬 ‘요한계시록’

에클레시아를 지극히 사랑하는
아도나이 왕자는 꼭 다시 오겠다는 말을 남긴 채 떠나고

에클레시아가 파라클레토스와 함께
요한계시록의 7도시를 다니며
아도나이가 다시 올 것이라는 소식을 전하는
믿음의 여정을 담았습니다.

아도나이 왕자는 다시 오실 예수 그리스도,
에클레시아를 항상 떠나지 않고 도와주는 파라클레토스는 성령,
기쁜 소식을 전하는 에클레시아는
교회와 성도들의 모습을 의미합니다.

요한계시록이 어렵다는 편견을 깨고
2시간의 러닝타임 내내
재미와 웃음을 선사합니다.

관객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이유는
요한계시록을 관통하는 주제를 ‘사랑’으로 표현한 데 있습니다.

[인터뷰 : 김관영 대표 / 문화행동 아트리]

아도나이 왕자가 전한 진리를 철저히 지키고 있지만
처음 사랑은 잃어버린 에베소.

살아 있으나 죽은 것과 같은
안전에만 목숨 건 사데 등

요한계시록에 나타난 7교회의 모습을 통해
재림을 기다리는 우리의 모습을 돌아보게 합니다.

공연에 임하는 배우들 역시
예수님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무대에 섰습니다.

[인터뷰 : 이재경 에클레시아 역 / 뮤지컬 ‘요한계시록’]

교회와 성도가 돌아가야 할 자리를 깨닫게 하는
이번 공연의 수익금은
기독교 전용극장 마련과
예술선교대학 설립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CGN 투데이 신효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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