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한 주간 주요 신학대학 총장들을
만나보고 있습니다.
오늘은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이정숙
총장을 만나 비전과 방향성을 들어봅니다.
▶리포트◀
김상복 목사, 케네스 마이어 박사, 하용조 목사 등
영적 거장들에 이어
지난해 8월 횃불트리니티 대학원대학교의
제5대 총장에 취임한 이정숙 총장은
개교 이후 첫 여성총장입니다.
이 총장은 여성리더십으로서 후배들에게 좋은
길라잡이가 되어야겠다는 책임과 부담감으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이정숙 총장 /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신임총장이지만 2005년부터
교학처장과 학사부총회장으로 일해 온 만큼
학교의 사정을 매우 잘 알고 있는 이 총장은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의 가장 큰 특징으로
영어교육과정을 꼽았습니다.
횃불트리니티는
선교지의 커뮤니케이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영어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학교 설립 초창기,
영어로 대부분의 수업을 진행했을 정돕니다.
[인터뷰 : 이정숙 총장 /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이 총장은 목회자 윤리 문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사건 사고로 신뢰를 잃어버린 한국교회의 회복을 위해
신학교육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신입생 선물부터 인성 검사를 반드시 하고
학교 내에 상담소를 둔 것도
이런 이유에섭니다.
[인터뷰 : 이정숙 총장 /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실천신학적 커리큘럼을 많이 가르침.
학생들에게 개척정신-작은 교회로 가는 것, 선교지로 가는 것 많이 가르침
남은 자들이 사명을 가지고 역할 감당하다 보면 한국교회는 다시 희망이 될 것“
Q. 목회자의 인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세상의 지탄을 받고 있는 현실에서
인성 검사를 하고 있다고 들었는데?
[인터뷰 : 이정숙 총장 /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목회자들을 양성하기 위해
성실한 걸음을 떼고 있는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어두운 세상에서 작은 등불이 되어줄
사역자들을 배출하기 위한 노력이
오늘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CGN 투데이 신효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