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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中 정부 비판 공동성명 참여 목사 어려움 호소

1016등록 2018-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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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의
개정 종교 사무 조례를 비판하는
인터넷 공동성명에 참여한
한 현지 목회자에게
중국 정부가 찾아와 추궁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중국 저장성 윈저우 상쟝 교회의
옌샤오지에 목사는
최근 SNS에 긴급 기도 요청이라는 글을
올려 이같이 전했습니다.

옌샤오지에 목사는
허난성 기독교인들의 핍박을
규탄하는 청원서에 서명한
345명의 기독교인 중 한 명입니다.

그는 SNS에서
정부 기관 세 곳에서 나온 요원들이
바로 그 전날에 자신의 집을 찾아왔었다며
본인이 집에 없자 어머니와 아내를 협박하며
조사하겠다고 추궁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기독교인 형제자매들이
이 상황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신을 위해 기도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소식을 전한
한국순교자의 소리는
한국 기독교인들에게
도전의 메시지를 던졌습니다.

[전화 인터뷰]현숙 폴리 대표/ 한국순교자의 소리
청원서에 서명하면 자유를 더 제약받고 목숨까지 위태롭게 된다는 사실을 옌 목사는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옌 목사는 히브리서 13장 3절 말씀인, ‘너희도 함께 갇힌 것 같이 갇힌 자를 생각하고 너희도 몸을 가졌은즉 학대받는 자를 생각하라’고 말씀하신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기 위해서... 자유로이 예배드릴 수 있는 한국의 기독교인들은 허난성 형제자매를 위해 무언가를 더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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