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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

분노와 허탈의 시대, 어떻게 목회할 것인가

466등록 2017-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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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N포 세대,

경제적인 이유로 연애, 결혼, 출산 등을 포기하고
더 나아가 대인관계, 꿈, 희망도 포기하는
요즘 젊은 세대를 이르는 서글픈 단어인데요,

불과 십여 년 전까지는 없었던 이 단어들이
지금은 일상화된 걸 생각하면 더 씁쓸해지는 것 같습니다.

어려운 시대를 살아가며 마음도 각박해지는 성도들을
목회자들은 어떻게 섬겨야 할까요?

신효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녹취 : 김정선 원장 / 정선심리상담 클리닉]

끝없는 경쟁과 출세를 위해
자신을 다그치며 살아가는 현대인들을 돕고,
성경적으로 양육하는 방법을 고민하는 목회상담 세미나 현장입니다.

통합총회 국내선교부 주최로 열린 세미나에는
정신건강 전문의들과
실제 목회 현장에서 지친 성도들과 대면해야 하는
목회자들의 이야기가 어우러졌습니다.

이 날 전문가들은 솔직한 감정 표현이 도움이 된다고 조언합니다.

감정을 표현하는 데에 익숙한 서양 문화와는 달리
화를 속으로 삭히는 것을 미덕으로 여기는 동양권의 문화가

오히려 공격성을 키우거나 충동조절장애 형태로
나타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이윤주 프라이빗 정신건강의학과원장은
목회자들이 성도들의 감정 표출 자체보다는
삶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고 다가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 이윤주 원장 / 프라이빗 정신건강의학과의원]

목회자가 스스로의 감정을 읽을 줄 아는 것도 중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됐습니다.

분당구미교회 김대동 목사는 자신의 목회 경험을 나누며
목회자가 타 교회 목회자와 자신을 비교하게 만드는
자본주의적 사고를 경계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녹취 : 김대동 목사 / 분당구미교회]

성과와 성공을 위해 달려가다
우리의 존재의 이유마저 잃어가는 피로사회에서
목회의 이유, 인생의 이유를 찾는 노력이 필요해 보입니다.

CGN 투데이 신효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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