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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한국 선교의 변곡점, 위기인가?

940등록 2017-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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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한국세계선교협의회 주최
제16회 한국선교지도자포럼이
최근 속초에서 열렸습니다.

선교사 파송 증가가 멈춘 한해였던 만큼,
지금까지의 사역을 점검하고
방향을 재설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는데요,
그만큼 다양한 대안이 제시됐습니다.

임성근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매년 포럼을 통해
한국 선교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미래 선교의 방향성을 논의해온
한국세계선교협의회가
제16회 ‘한국선교지도자포럼’을 개최했습니다.

지난 28일부터 3일간 열린 이번 포럼에는
각 교단의 선교 책임자와 선교단체 지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선교적 교회’, ‘타겟2030’,
‘연합선교훈련원’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진 가운데

정체된 선교환경 속 양적 성장이 아닌
선택과 집중을 통해 선교의 패러다임을
바꿀 필요성이 대두됐습니다.

[인터뷰 : 조용중 사무총장 / 한국세계선교협의회]

이번 포럼에서는 지난 2006년 채택된
타겟2030에 대한 평가도 진행됐습니다.

타겟2030은 5년마다 한 단계씩 진행해
2030년까지 10만 선교사를 훈련시키고
100만 선교사를 파송하자는 운동입니다.

지난 2016년은 3차에 해당하는 전력투구기로
전략, 동원, 훈련 등 6개 분과로 나눠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습니다.

[녹취 : 이필립 선교사 / 중국대학선교회]

사역영역별 발표에서는
온누리교회 일본 러브소나타 등
타문화권에 적용 가능한 문화선교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통일 선교 분야에서는
통일 전의 북한은 선교의 대상이지만
통일 후에는 전도의 대상이라며
선교단체와 교회가 연합해
통일 선교를 준비해야한다는 의견이 대두됐습니다.

이외에도, MK와 난민사역,
지역교회의 선교 교육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습니다.

참가자들은 포럼을 통해
선교의 도약과 부흥을 소망했습니다.

[인터뷰 : 허은영 선교사 / 바울선교회]

KWMA는 앞으로도 선교사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실질적 사역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입니다.

CGN 투데이 임성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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