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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선교 시 약사는 이렇게” 가이드

333등록 2018-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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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의사, 간호사,
약사, 한의사, 치과의사.

의료선교를 위해서는
다양한 직종이 협업을
해야 하는데요.

특히 해외에 나가면
낯선 환경에
의사소통 어려움까지 있어
협업이 쉽지 만은 않습니다.

이런 어려움을 극복해보고자 하는 노력을
연세대학교 의료선교센터에서 시작했습니다.

김현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해외의료선교를 위한
약 봉투 샘플입니다.

의사소통이 어려운 현지 환자들을 위해
복약지도가 그림으로 그려져 있습니다.

미리 조제된 약을 담을
비닐 지퍼백에
부착 할 라벨지입니다.

바쁜 현지에서
약이 바뀔 위험성도 줄어들고,
조제도 간편해집니다.

연세대학교 의료선교센터
김재송 임상지원파트장은
최근 이러한 내용이 담긴
단기 해외의료봉사를 위한
약사 가이드북을 펴냈습니다.

[인터뷰]김재송 / 임상지원파트장 / 연세대 의료선교센터

어떤 의약품을 가져갔는지조차 제대로 매뉴얼 화 된 것이 없어요. 그래서 그 때 그 때 꾸려지는 의료진들한테 어떤게 필요하신지를 묻는 작업부터 시작되거든요. 제가 너무 힘들어서 이거 정리를 해서 후배들한테 나눠 줘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가 소장님의 권유로..

가이드북에는
사용할 의약품을 선정하고
주문 수량을 결정하는
약국계획에서부터

실제 현장에서
조제 준비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의약품 폐기는 어떻게 할 것인지 등이
꼼꼼하게 정리돼 있습니다.

김재송 파트장은
의료선교를 떠나기 전에
약사들이 반드시 기억해야 할
세 가지 포인트를
가이드북에서 소개합니다.

첫 번째는 현지 의약품 구매를 활용하라고 권합니다.

현지에서 구매하면
해당 국가에 경제적 이익을 줄 수 있고
세관 승인으로 인한 불필요한 업무를 줄일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입국 전에
현지 선교사를 통해
구매 가능한 의약품과 불가능한 의약품에 대한
충분한 논의가 이뤄져야 합니다.

두 번째는
약속 처방 일수 및 복용 횟수에 대해
의료진과 미리 협의를 하라고 강조합니다.

미리 협의를 하면
의약품이 부족해지는 상황을
미리 예방할 수 있습니다.

세 번째는
진료 통계나 기록 확보를 위해
의무기록을 가져올 것인지
아니면 의무기록을 현지 병원에서 활용하도록
주고 올 것인지 등을
미리 논의해야 합니다.

이는
의무기록을 원하는
현지 환자들과의
불필요한 논쟁을 피하기 위한 방법입니다.

그 외에
가이드북에는
의료선교 약사 선배들의
생생한 의료선교 경험담들도
수록돼 있습니다.

[인터뷰2]김재송 / 임상지원파트장 / 연세대 의료선교센터
기존에 경험을 했던 약사들로부터 소중한 경험들을 정리를 하고, 또 각 나라별로 연세의료원에서 다녀왔던 의료봉사에서 정리했던 자료들을 모아서. 이 가이드북이 앞으로 후배 약사들이 의료봉사를 가게 되면 첫발을 내딛을 때 좀 더 쉽게 내딛을 수 있게 하는 안내자 역할을 했으면 좋겠구요

김재송 파트장은
의료선교에 있어
약사의 역할이 꼭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인터뷰3]김재송 / 임상지원파트장 / 연세대 의료선교센터
약사들이 그동안 의료봉사에 많이 참여를 안해서 일반인들도 모르고 의료진들도 꼭 필요한 존재라고 인식을 못하는 것 같아서 아쉽고, 전산시스템이 안돼 있는 상황에서 의료진이 약품이 뭐가 있는지도 잘 모르고, 후반으로 갈수록 약이 모자랄 때 대체하거나 변경해야 할 약들에 대해 조언할 수 있는 역할은 약사만이 할 수 있는 역할이기 때문에

연세대학교 의료선교센터는
약사 외에도 앞으로 간호사, 의사 등
의료선교를 위한 가이드북을
꾸준히 출간할 예정입니다.

선교 후배들을 위해
기록자의 사명을 다하고 있는
이들의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CGN투데이 김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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