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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이웃과 하나 된 부활의 기쁨

1186등록 2019-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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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부활의 기쁨은
인도네시아 곳곳에서도
넘쳐났습니다.

인도네시아 교회와 한인 교회들이
부활의 기쁨을 누리고,
어려운 자들과 함께 나눈 모습들을
인도네시아 CGNTV가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김현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팅 ▶
자카르타에 위치한
게까이 끄바요란 바루 교회.

성 금요일에 진행된
십자가의 길 퍼레이드와
성만찬 모습은
우리와 다르지 않습니다.

부활 주일에는
부활을 주제로 한 드라마 상연과
찬양대의 칸타타로 함께 기뻐했습니다.

끌라빠가딩의
해피센터에서는
자카르타 CBMC 회원들의
밥퍼 봉사가 진행됐습니다.

하나 하나 튀김 옷을 입힌 닭을 직접 튀기고,
정성껏 포장한 도시락 수가 700여개에 달했습니다.

[인터뷰]황영배 장로 /자카르타 CBMC
그리스도의 사랑을 이렇게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것을 먼저 감사드리고, 이번 계기를 통해서 많이 동참해서 어려운 빈민들에게 사랑의 도시락을 나누는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마음가짐을 갖게 됐습니다.

도시락은
자카르타 북부 카푹 무와라 지역으로
전달됐습니다.

도시락이 배달되자
아이들과 마을 주민들은
기뻐하며 모였습니다.

[인터뷰]미민 / 카푹 무아라 지역주민
오늘 기분이 좋아요. 보통 저는 야채, 두부, 템페를 먹는데 지금은 닭고기를 먹을 수 있잖아요. 평소에는 닭고기를 자주 먹을 수 없는데 오늘은 기분이 너무 좋아요.

봉사팀은 주민들과
“갓 이즈 소 굿~” 찬양을 함께 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인터뷰]최원금 선교사 /해피센터
이들에게 이렇게 밥을 나누고, 라면을 나누고, 물을 나누고 하는 이런 것들은 이들에게는 큰 격려가 되고, 큰 사랑이 되는 것이죠. 한국의 어려웠던 시절을 생각하면서 이들에게도 우리 한국이 어려웠지만 발전된 오늘이 있었던 것처럼 이들에게도 미래가 있게 되기를 소망하면서 봉사하고 있습니다.

자카르타 한인연합교회에서는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활절 한인교회 연합예배와
성가합창제가 열렸습니다.

[인터뷰]신정일 담임목사 / 자카르타 꿈이있는교회
갑자기 부활, 이럴 수도 있지만 하나님은 우리에게 오늘도, 내일도, 견디고 버티게 하시는 그래서 3일에는 부활의 기쁨을 맛보게 하시는...모든 성도들이 그런 견뎌내고 버텨내는 믿음을 통해서 부활로 나아가게 되길 소망해 봅니다.

예배에 참석한 성도들은
연합 찬양과 설교를 통해
하나 됨과 감사를 경험할 수 있었다고
부활의 기쁨을 전했습니다.

[인터뷰]안영수 집사 /한인연합교회 지휘자
저희가 입으로만 주 하나님을 찬양한 것이 아니라 부활하신 주님을 마음으로 우리 온 몸을 다하여 찬양을 했습니다. 이것이 우리 이웃들에게, 모든 교회들에게 전파됐으면 좋겠구요. 이 모든 것들로 인해서 우리가 하나되는 것을 경험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인터뷰]최혜진 /인도네시아 열린교회
제가 불평, 불만하는 삶을 많이 살았었는데, 불평, 불만을 줄이고 항상 감사하고 기뻐하는 마음으로 살아가야 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됐습니다.

CGN투데이 김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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