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스포츠로 복음을 전하는 FCA와
기독교국제학교연맹이 공동주관하는
축구캠프가 열렸습니다.

FCA는 캠프에 참가한 국제학교 학생들에게
스포츠를 통해 복음을 전했고
앞으로 국내 100여 개의 국제학교를
전략적으로 섬길 수 있는
첫발을 내딛었습니다.

이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현란한 기술로 상대팀을
따돌린 뒤 정확히 패스에 성공합니다.

ACSI, 기독교학교 국제연맹과
FCA 코리아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축구캠프가 최근 열렸습니다.

부모님들의 응원으로
경기장의 열기는 한층 더해졌습니다.

[인터뷰 이경민 기획처장 / ACSI 코리아: 이번 3회 코너스컵 축구대회는 기독교 교육을 위해 힘쓰는 학교들이 목적을 가지고 대회에 참여함으로 기독교 정신과 한국 기독교 교육에 힘쓰도록 저희 ACSI 코리아는 많은 이벤트와 학교에 제공할 수 있는 소스들을 제공해 교육 발전에 이바지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5개 국제학교와 1개의 클럽 팀이 함께 한 이날 경기장에는
130여 명의 학생들과 코치들이 참석해 축구와 풋살 경기를 펼쳤습니다.

넘어지기도 수차례, 학생들은 계속되는 경기에도 지칠법도 하지만
어깨동무를 하고 단합된 모습으로 서로에게 힘을 불어 넣어줍니다.

경기후에는 간증과 더불어 복음을 전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좋아하는 스포츠와 함께 복음을 접하니 학생들의 만족도도 높습니다.

경기와 더불어 말씀 안에서의 스포츠 정신이 무엇인지
배우고 다른 학교 친구들과 치열하고도 즐겁게 경기했던
소중한 추억을 선물로 안고 갑니다.

[인터뷰 김영준 학생 / CSIS: 축구를 좋아해서 대회에 참여하게 됐는데 그냥 축구만 하러 온것이 아니라 우리가 다같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같이 서로 도와가면서 하나님에 대해서 알게 되는 계기가 되어서 좋았습니다. ]

FCA 코리아는 국내 100여 개의 국제 학교를
전략적으로 섬길 수 있는 첫 발판을 내딛었습니다.

[인터뷰 김예찬 간사 / FCA 코리아: 이 대회를 통해서 추후에 저희가 좋은 관계를 맺음으로써 학교에 효과적으로 관계를 잘 맺는 신뢰관계 가운데 들어가서 팀들이나 스포츠인들, 코치들을 영적으로 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으로 이끌고…]

CGN투데이 이주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