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로운 목회 형태 중 하나로 가스펠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앵커멘트▶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다양한 형태의
목회가 시도되고 있습니다.

지난 6월부터
온누리교회에서 진행 중인
가스펠프로젝트인데요.

조준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팅▶

[발췌] 이재훈 담임목사 / 온누리교회
우리 자녀들은 아직 습관이 형성되어 있지 않은 상황에서, 장기간 예배당에 출석하지 못하는 상황 속에서 가정에서 말씀을 공급받지 못하면 신앙이 퇴보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주일학교 운영 공백이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이런 우려의 목소리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온누리교회는
‘가스펠 프로젝트’라는
새로운 형태의 목회 패러다임을
진행 중입니다.

전세대별로 출판 된
‘가스펠프로젝트’ 교재를 통해 진행되며
이에 따라, 성인, 대학청년, 차세대 등
전세대 성도들이 ‘원포인트’,
즉, 같은 본문과 주제로 말씀을 듣게 됩니다.

한 말씀을
가족 모두가 공유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인터뷰] 최혁중 부목사 / 양재 온누리교회 차세대
아이들이 밥을 먹듯이, 옷을 갈아입듯이 평소 생활 습관 속에서 그냥 배어 나오게끔, 집에서 성경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는, 그 주제가 성경이 되는, 그런 자연스러운 하나의 문화로 가정에 정착되길 (소망합니다.)

차세대 부서에서는
유튜브 영상과 소모임 책자도
매주 제작, 부모들이 보다 쉽게
아이들과 말씀을 나눌 수 있도록 했습니다.

주중에도 말씀을 지속적으로 접할 수 있도록 제작한
‘말씀식빵’, ‘가스펠하우스’, 특히 스티커는
아이들에게 성경 공부하는 즐거움도 더해줍니다.

[인터뷰] 김의경 성도/ 서빙고 온누리교회 김포공동체
보내주시는 가이드 영상을 그대로 틀어놓고 따라했더니 너무 재밌더라고요. 같이 게임으로 시작해서 퀴즈도 풀고... 대화할 수 있는 질문을 마지막에 던져주고 항상 끝내시기 때문에 끝나고 나서도 한참을 식탁에 앉아서 얘기를 하게 되는...

[인터뷰] 이주성/ 서빙고 온누리교회 소년 2부
가스펠프로젝트를 하면서 가족들과도 더 친해진 것 같고 하나님에 대해서 더 잘 알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인터뷰] 이주연/ 서빙고 온누리교회 유년3부
매일 아침마다 큐티를 하니까 좋은 시간이었던 것 같고...

CGN투데이 조준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