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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의 경제위기, 심각한 식량난으로 이어져

682등록 2016-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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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의 산유국 베네수엘라의 식량난이 위험수위에 달했습니다.

지난해 저유가로 주력 산업인 원유 수출이 타격을 입으면서
3·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 성장률이
전년 동기 대비 -7.06%를 기록했습니다.

이미 사상 최악이던 베네수엘라의 경제난이 더 심해지면서
전문가들은 내년 베네수엘라의 물가상승률이
1500%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마두로 대통령이 생필품 분야까지
민간이 아닌 군부에 넘기면서
경제회복을 더 어렵게 했다는 분석도 나온바 있습니다.

또한 베네수엘라 식량난을 조사한
모어 컨설팅 조사에 따르면

주민들이 기초식품이나 의약품, 청결용품 등을
구하지 못하게 되면서
인스타그램 등 SNS 통해
필요한 물건을 맞바꾸는
물물교환이 성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물물교환으로 생활 하는 주민 비율이
전체의 37%에 이르고
일부는 쓰레기를 뒤질 만큼
기초적인 생활이 어려워지면서
니콜라스 마두로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불만이 증폭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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