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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내 탈북여성 20%, 온라인 성매매 내몰려

630등록 2016-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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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동북지역 북한 여성의 20%가량이
온라인 성매매에 내몰리고 있다고 미국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이들 대부분은 탈북이나 인신매매, 결혼 빙자 등을 통해
중국으로 이주한 이 후, 숨어사는 여성들로
사회생활이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워싱턴포스트는 탈북 브로커 박 씨의 말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하고,
생활고에 내몰린 여성들이 다른 일자리를 구하게 되지만
그 과정에서 신분이 노출될 우려가 있어
이 같은 선택을 한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중국 경찰에 적발될 시
북한으로 송환될 가능성이 높아
탈북 여성들은 외부 활동도 꺼린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미국 국무부는 지난 6월 발표한
연례 인신매매 실태 보고서의 중국 항목에서
"북한 여성들이 중국 업소 또는 인터넷을 통해
강제 성매매에 동원되고 있다"고 지적한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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