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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식량난 심화…국제 사회 도움 호소

467등록 2017-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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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의 난민 수가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세계식량계획과 유엔난민기구가 국제사회의 도움을
호소하고 나섰습니다.

두 기구는 최근 성명을 발표하며
"추가 지원이 없으면 수개월 내 아프리카 난민의
식량 부족 사태가 악화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2011년 260만 명이었던 아프리카 난민은
지난해 500만 명으로 배 가까이 늘었지만
국제사회의 기금이 부족해 일부 난민들에겐
제대로 음식이 제공되지 못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필리포 그란디 유엔난민기구 대표는
"한 사람의 난민이라도 굶주린 채 잠들지 않도록 도움이 절실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 아프리카 동북부에 위치한 남수단의 살바 키르 대통령도
기아상태의 국민들을 위한 도움을 국제사회에 요청했습니다.

남수단 일부지역엔 기근의 여파로 아사 직전에
이른 사람들이 100만 명이나 되지만
남수단 정부에서는 국제 단체들이 국내 정치에 개입한다는 이유로
이들의 구호활동에 대해 적대적 태도를 취해왔습니다.

이에 대해 유럽연합집행위원회은
2011년 남수단이 수단으로부터 독립한 이래 초유의 일이라면서
긴급구호용품 8200만 유로를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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