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CGN 투데이

바로가기
네트워크

美 남서부 초대형 토네이도 강타

463등록 2017-05-02
  • 페이스북
  • 트위터
  • BAND

CGN 투데이

#total
  • 키워드
    검색어 입력 폼
  • 방송일
    방송년도 및 방송월 선택 폼
폭우를 동반한 강력한 토네이도가
미국 남서부와 중서부 지역을 강타해
최소 7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고
현지시각으로 30일 현지 소방당국이 전했습니다.

지난 30일부터 텍사스주와 미주리주,
아칸소주에 토네이도가 연달아 불어 닥치고,
미주리주 등 일부 주에서는
밤새 150에서 230mm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토네이도가 동반한 비로 홍수가 발생해
미주리주에는 72살 여성이 홍수로 불어난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특히 텍사스 주 반켄트 레인즈 카운티 캔턴 핸드슨시에
최소 3개의 토네이도가 상륙했고
이 지역에서 5명이 사망하고 50명 이상이 부상했다고
현지 소방당국이 현지시각으로 30일, 전했습니다.

댈러스에서 동쪽으로 80km 떨어진 반젠트카운티 64번 고속도로에서는
소용돌이에 휘말려 차량이 뒤집혔고
아칸소주에서는 나무가 이동주택을 덮치는 바람에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강풍으로 20번 주간 고속도로 일부 구간이 폐쇄됐고
미주리주에서는 도로 150곳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미 국립기상청은 현재 기상악화 영항권에 있는
전체 주민 수는 3천만 명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소방당국은 피해 지역 학교에 부상자 센터를 마련하고
토네이도 영향권에 있는 주민들에게 외출을 삼가고 도움이 필요하면
소방당국에 연락하라고 당부했습니다.

가장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