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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아프리카 앙골라에서 계속되는 가뭄으로
주민 140만 명이 고통받고 있다고
유엔아동기금이 밝혔습니다.
유니세프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는
앙골라 남부 7개 지역과 쿠네네, 나미베, 후일라 등
3개 지역이 피해를 입었다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또 쿠네네 지역 주민의
악성 영양실조 비율이
국가 전체 평균인 1%의 3배가 넘는
3.6%라고 지적했습니다.
남부지방에서 가뭄으로
고통 받는 가운데
북부에서는 최근 쏟아진 폭우로
콜레라가 확산하면서
지금까지 392명이 감염되고
이 중 주민 18명이 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