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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네스 배 선교사, 웜 비어 관련 성명

760등록 2017-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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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네스 배 선교사는
최근 북에 억류됐다
의식불명 상태로 풀려났다
사망에 이른 웜비어에 관한
공식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캐네스 배 선교사는
오토 윔비어의 가족에게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15년의 구금을 선고한 북의 행태를
정의롭지 못한 처사였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번 사건은
잔학무도한 일일 뿐만 아니라
그의 가족 전체에게
비극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여전히 북에 구금되어 있는
또 다른 사람들을 기억해 달라고 호소하며

현재 억류중인 미국인
김동철, 토니김, 김학송 씨와
캐나다 국적의 임현수 목사를 언급했습니다.

성명서 마지막에서
캐네스 배 선교사는
무고한 사람들을 위해
한 목소리를 내 줄 것과
기도에 동참해 줄 것을 부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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