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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학생 오토 웜비어가
북한에 억류됐다 석방된 지 일주일도 채 안 돼 사망하면서
북한 전문 여행사들이 신속하게 반응하고 있습니다.
최근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에 따르면
미국 여행사 뉴 코리아 투어스는
미국시민권자에 대한 북한 여행 신청서를
받지 않기로 했습니다.
미국 민간단체 '글로벌 익스체인지'도
앞으로 북한 여행을 재개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고려 여행사와
미국 뉴저지를 기반으로 한 우리 여행사도
미국 시민에게 북한 여행을 알선하는
기존 방침을 재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RFA에 따르면 북한 관광을 전문으로
하는 여행사들은 중국 4곳, 일본 3곳 등
모두 16곳으로 추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