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웜비어, 고향 모교서 '눈물의 장례식'

601등록 2017-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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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 억류됐다 석방 직후 숨진 미국 대학생
오토 웜비어의 장례식이 현지시각으로 22일 오전 9시
웜비어의 모교인 미국 신시내티 와이오밍 고등학교에서 열렸습니다.

장례식장인 와이오밍 고등학교 강당은
4년 전인 2013년 웜비어가 졸업생 대표로
환영사를 했던 곳입니다.

언론에 비공개로 진행된 장례식은
유대식으로 치러졌습니다.

조셉 윤 미 국무부 대북 정책 특별대표와
롭 포트먼 상원 의원, 디나 파월 국가안보회의 부보좌관 등
정치인들과 모교 동창과 시민 등 2천500명이 참석했습니다.

웜비어의 형제와 친구들이 추도사를 낭독하고
참석자들은 북한의 무자비한 처사에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데 입을 모았습니다.

웜비어는 17개월간 북한에 억류됐다가
지난 13일 혼수상태로 고향으로 돌아왔지만
엿새 만인 19일 끝내 숨을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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