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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부통령, 두테르테 마약 유혈 전쟁에 반기

480등록 2017-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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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정부가
'마약과의 유혈 전쟁'에 박차를 가하면서
인명피해가 속출하자
레니 로브레도 부통령이
두테르테 대통령의
마약 유혈 소탕전에 반기를 들었습니다.


현지 언론은 최근
로브레도 부통령이 국민들에게
경찰의 마약 용의자 대량 사살에
분노를 표출할 것을 촉구했다고
전했습니다.


로브레도 부통령은 지난 사흘 동안
필리핀 수도 마닐라와 인근 불라칸 주에서
경찰의 마약 단속 과정으로 마약 용의자로 지목된
60여 명이 사살되자
이러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인권 변호사 출신의 로브레도 부통령은
경찰이 아무런 책임 없이 사법절차를 무시하며
마약사범을 즉결 처형하도록 부추기는 두테르테 대통령의
마약 소탕 방식을 비판했습니다.



필리핀의 인권문제가
국제사회의 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인권단체 국제앰네스티와 휴먼라이츠워치는
필리핀의 마약 유혈 소탕전에 대해 비판하며
국제사회가 조사에 나서야 할 필요성을 제기했지만

두테르테 대통령은 이러한 비판과 우려에도
마약과의 전쟁에서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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