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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리포트: 북한 16년째 종교자유특별 우려국

705등록 2017-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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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선교지 소식을 전해 드리는 월드리포트입니다.

북한이 미국 국무부가 지정한 종교자유특별 우려국에 16년째 이름을 올렸습니다.
미국의 동맹국인 사우디아라비아 그리고 중국도 포함됐습니다.

*.....*.....*

[영상]

국제종교자유 보고서는 지난 1998년에 제정된 국제종교 자유 법에 따라
세계 각국의 종교자유를 평가합니다.
올해는 199개국의 종교자유 실태를 조사했는데요.
그 가운데 북한과 중국, 이란, 사우디아라비아 등 16개국이
국민을 조직적, 지속적으로 탄압하는
종교자유 특별 우려 국으로 지정됐습니다.

중국은 기독교, 티베트 불교, 위구르 이슬람교를
극심하게 탄압하고 차별한다는 이유로 이름을 올렸고

이란 역시 기독교와 소수 종교를 박해하며
법으로 종교의 자유를 부정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 정부도 비무슬림이 종교생활을 할 권리를 인정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부 장관
“지난 2016년에 ‘신에 맞서 싸움을 일으켰다’고 기소돼 처형당한 사람이 20명입니다. 바하이교도(이란 소수 종교)는 신앙을 따른다는 이유만으로 투옥됐습니다.”

또 북한은 헌법상 종교의 자유가 보장됐지만
실제로는 종교나 신념의 자유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보고서는 밝혔습니다.

신앙인을 체포, 투옥하고 고문과 처형을 일삼으며 끊임없이 박해한다고 명시했는데요.

현재 북한에서는 종교적 이유 등으로 8만 명에서 12만 명의 주민이
정치범 수용소에 수감됐으며,
이중 기독교인 수감자에게는 연좌제를 적용해
종교와 상관없는 친척까지 구금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북한은 ‘북을 헐뜯는 악담질이며
값비싼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며 크게 반발했습니다.

*.....*.....*

[앵커] 이어서 얼마 전, 전해드렸던 이란 기독교인 아이딘 스트랜드쏜의 소식입니다.

[영상]

아이린은 스웨덴으로 망명했다 난민정책 강화로
이란으로 돌아가야 하는 난감한 상황에 처했는데요.

기독교로 개종했다는 이유로 이란으로 돌아가는 즉시 교도소행을 면치 못할 그녀에게

헝가리 정부가 공식적으로 망명처를 제공했습니다.

헝가리는 가톨릭교가 51.9%, 개신교가 15.9%를 이루는 나라로 단순히 기독교 인구가 많은 것을 넘어서 헝가리 정부가 기독교적 가치를 고수하며 기독교인 보호에도 나선 것입니다.

[앵커] 공개적으로 신앙을 표현하며 목숨을 걸겠다고 했던 그녀에게 정말 희소식이 아닐 수 없는데요. 북한과 중동을 비롯해 세계 곳곳에서 소리 소문 없이 박해 당하는 기독교인을 떠올리며 그들에게도 하나님의 능력이 더해지기를 기도합니다.

*.....*.....*

[앵커] 마지막 소식입니다.
지난 22일, 북미 지역은 99년 만의 개기일식으로 떠들썩했는데요.
많은 사람이 이 현상에 담긴 영적인 의미를 궁금해하기도 했습니다.
아시다시피 성경에도 이런 현상이 기록돼 있고, 그때마다 역사의 한 획이 그어졌습니다.


[영상] 먼저 이집트에 내린 열 가지 재앙 중 하나,
. 3일간 이집트 전체에 흑암이 계속됩니다.

[인터뷰] 켄 스피로 랍비 / 역사학자 인터뷰 #1
“유대교 자료에서는 단순히 어둠이라고 표현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너무나 짙은 어둠이어서 사람들이 움직일 수 없었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자연의 법칙을 중단시킨 하나의 예입니다.”

[인터뷰] 스테판 브릿지 / 예루살렘 정원 무덤 인터뷰 #2
“이집트 신들 가운데 태양신은 가장 중요한 신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의 신을 덮음으로써, 나는 너의 신보다 크다고 말씀하신 거죠.”

다음은 아얄론 골짜기입니다.
여호수아가 아모리 족속의 다섯 왕과 전쟁을 벌인 곳이죠.

여호수아는 이곳에서 ‘태양아 너는 기브온 위에 머무르라,
달아 너도 아얄론 골짜기에서 그리할지어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십자가 처형이 진행되는 중에 3시간 동안 어둠이 내립니다.

[인터뷰] 스테판 브릿지 / 예루살렘 정원 무덤 인터뷰 #3
“그 어둠은 일식 현상은 아니었어요.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 어떤 의미인지 설명할 길이 없습니다. 확실한 건 그곳에 있던 사람들에게 엄청난 일이 일어났다는 생각을 하게 했죠. 정말로 그런 순간이었죠.”

성경을 보면 하나님께서 하늘을 통해 표적을 주실 때는
확실히 말씀하시는 바가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지금도 그럴까요?


[ 인터뷰] 마이클 모트 / 예루살렘 킹 오브 킹스 교회 인터뷰 #4
“로마서 1장에 보면 하나님께서 자연을 통해 사람의 마음이 하나님의 존재를 알도록 하신다고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자연을 사용해 당신의 자녀에게 말씀하시냐고요? 그렇습니다.”

[인터뷰] 켄 스피로 랍비 / 역사학자 인터뷰 #5
“유대교에는 세상에서 일어난 모든 일에 의미가 있다는 근본적인 믿음이 있습니다. 어딘가에 메시지가 숨어있다고 믿죠. 심지어 천문 현상에도요. 그래서 그 메시지의 해석에 관해서는 좀 문제가 많죠.”

하지만 스테판 브릿지는 하나님께서 이미 가장 큰 표적을 주셨다고 주장합니다.

[인터뷰] 스테판 브릿지 / 예루살렘 정원 무덤 인터뷰 #6
“하나님께서 당신의 아들을 통해 대대적으로 말씀하셨습니다. 히브리서 저자는 그 점을 끌어냅니다. 그 전에도 하나님께서 여러 차례, 다양한 방법으로 예언자들을 통해 말씀하셨지만, 마지막에는 당신의 아들을 통해 말씀하셨어요. 그래서 우리에게는 예수님이 곧 계시입니다. 예수님은 육신이 된 말씀입니다. 예수님은 궁극적인 표적입니다.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이 궁극적인 증거입니다. 그러니까 우리는 예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어떤 사람은 이런 현상을 요엘서의 구절을 인용, 해석하기도 합니다.

[인터뷰] 마이클 모트 / 예루살렘 킹 오브 킹스 교회 인터뷰 #8
“말씀을 통해 이렇게 생각하게 되죠. 하나님께서 하늘의 표적을 이용해 당신의 자녀와 이 땅에 말씀하실 거라고요. 우리가 무엇이 무엇인지 알까요? 우리는 종종 자연에서 일어나는 모든 현상을 하나님과 연결하려고 합니다. 저는 이렇게 생각해요. 대개의 경우는 하나님께서 그 자연 속에 계시다는 걸 보여주시려는 것뿐이라고요. ‘앞으로 일어날 일을 조심해라’라고 말씀하시는 것이 아니고요.”

[인터뷰] 켄 스피로 랍비 / 역사학자 인터뷰 #9
“그 말씀이 월식 현상을 말하는 걸 수도 있어요. 달이 핏빛이 되는 현상을 불러드문이라고 부르는데 개기월식일 때 나타나는 현상이죠. 개기일식일 때는 해가 사라지고 어둠이 옵니다. 마지막 때에 우리가 보게 될 표적에 대한 예언들이 있습니다. 어떤 의미로 해석되어야 하는지 큰 의문으로 남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런 현상을 어떻게 보아야 할까요?

[인터뷰] 마이크 모트 / 예루살렘 킹 오브 킹스 교회 인터뷰 #12
“우리의 심령을 준비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보여주시기를 구해야 해요. 당신입니까? 당신께서 당신의 자녀에게 말씀하고 계신 겁니까? 이 땅을 향해 말씀하고 계십니까? 저는 하나님께서 많은 사람에게 말씀하고 계시다고 믿어요. 이 땅 전체에 말씀하고 계십니다.”

[인터뷰] 스테판 브릿지 / 예루살렘 정원 무덤 인터뷰 #13
“우리는 분별해야 해요. 우리의 눈을 예수님께 고정하고, 말씀을 단단히 붙잡아야 합니다. 구세주 예수님의 삶과 죽음 그리고 부활이라는 신비이자 명백한 승리를 선포해야 합니다.”

*.....*.....*

전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사건 사고, 억업과 탄압에 마음 아프고
때론 당장 스스로가 처한 상황이 암담해도
우주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주권 아래 있음을 인정하고
그 분의 선한 뜻을 구하며 나아가는 것.
그것이 믿음이겠죠.

지금까지 CBN과 함께 하는 월드리포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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