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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전·기아·전염병으로 죽어가는 예멘

558등록 2017-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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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뉴욕사임스가
예멘의 인도주의적 위기 상황이
지난 50여간, 전 세계에서 발생한 것 중
최악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예멘에서 불과 3개월 만에 콜레라 등의 수인성 질병으로
2000명 가까이가 목숨을 잃었고 50만 명 이상이 감염됐습니다.
사망자의 25%, 감염환자의 41%는 어린이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예멘에서 전염병이 심각하게 확산된 것은
2년 반 동안 이어진 내전 때문입니다.

내전 속에 공장, 교량, 병원 등이 대부분 파괴돼
적절한 치료를 받기 힘들었고
정부군이 사나의 국제공항을 1년 넘게 봉쇄해
해외 구호 물품조차 반입되지 못했습니다.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WHO 사무총장은
“예멘 보건 분야 종사자들이 반년 넘게 급여도 받지 못한 채
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병원과 약, 물도 없어
전염병 퇴치는 불가능하다며 국제사회의 지원을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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