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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니지, 무슬림 여성 비무슬림 남성과 결혼 허용

536등록 2017-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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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국가인 아프리카의 튀니지 정부가
여성의 결혼과 상속권에 관한 급진적인
개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최근 베지 카이드 에셉시
튀니지 대통령은
무슬림 여성이 비무슬림 남성과
결혼하는 것을
금지하는 이슬람 결혼법을 폐지하고
여성에게도 남성과
동등한 상속권을 보장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관련법이 개정되면
튀니지는 이슬람 국가들 가운데
여성인권에 가장 많은
관심을 기울이는
국가가 될 전망입니다.

튀니지는 앞서 여성에 대한
폭력을 금지하는 법을 제정하고
강간범이 피해자와 결혼하면
혐의를 벗을 수
있도록 했던 법안도 폐지하는 등
여성인권 개선을 위해
꾸준하게 힘써 왔습니다.

대부분의 국제 인권단체와
전문가들은 튀니지
정부의 이 같은 조치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지만

야권과 이슬람계에서는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어
정책을 시행하기까지
수많은 난항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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