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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믿음으로 구원' 미국 46%·서유럽 29%

551등록 2017-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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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미국.서유럽의 개신교와 가톨릭 교인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개신교의 핵심 교리인 '이신칭의'의
의미가 희미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미국 여론조사기관 퓨리서치센터가
지난달 31일 발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양 종교가 유사하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해
미국 개신교인 57%가 유사하다고 응답했으며
이는 서유럽 개신교인도 비슷한 수치로
조사됐습니다.

'오직 믿음' '오직 성경'으로
상징되는 종교개혁 가치에 대한 설문결과는
충격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직 믿음으로 구원받는다'고 답한
미국과 서유럽 개신교인은
각각 46%와 29%로 그쳤으며

미국 개신교인 절반이 넘는 52%가
믿음과 선한 행위가 함께
있어야 구원받는다고 답했으며
서유럽 개신교인도 47%가 그렇다고 응답했습니다.

특히 루터의 고향인 독일에선 61%가 믿음과
선행 모두 필요하다고 답해
개신교의 핵심 교리인 '이신칭의'는
종교개혁자들의 고향에서도 힘을
잃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설문조사는 미국 여론조사기관 퓨리서치센터가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미국 개신교와 가톨린 교인 5198명,
서유럽 15개 국가 2만 4599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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