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소개
IS 추종세력이 운영한다고
의심을 받아 온
인도네시아의 이슬람 기숙학교가
최근 문을 닫았습니다.
인도네시아 현지 언론은
서부 자바 주 보고르 리젠시에 있는
'이브누 마수드' 이슬람 기숙학교가
최근 지역민의 반발에 부딪혀 250명에 달했던 학생 전원을
귀가 조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학교의 이 같은 결정에 대해 일각에선
이 학교 직원 중 한 사람이 지난달 16일
인도네시아 독립기념일을 앞두고
국기 모양의 현수막을 태워버린 사건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현지 언론은
이미 수 년 전부터
이 학교와 관련된 사람들이
인도네시아 각지에서 벌어지고 있는
크고 작은 테러와 연루돼왔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재학중 극단주의 이념을 주입받은
어린 학생들이 시리아에서 IS의 소년병으로
활동하는 사례가
발생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현재 학교 측은 IS 대원 양성에 대한 모든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있는 상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