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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트레아 기독교인들, 매주 월요일 ‘기도와 금식의 날’ 선포

450등록 2017-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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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 아프리카에 위치한 에리트레아의 기독교인들이
가택연금 상태에 있는
에리트레아정교회 총대주교를 위해
매주 월요일을 기도와 금식의 날로 선포했습니다.

에리트레아 정교회 아분 안토니오스 총대주교는
지난 2007년,
교회 문제에 대한
정부의 개입을 반복적으로 반대하면서
교회법 위반 혐의로 체포됐고
가택연급돼 왔습니다.

안토니오스 총대주교는
두달전인 지난 7월
처음으로 외부에 모습을 드러내,
가택연금에서 풀려나는 것아닌지 기대를 모았지만
아직까지 석방에 진전은 없는것으로 보도되고 있습니다.

한편 에리트레아는
1993년 에티오피아로부터 독립한 이후
국경 문제로 에티오피아와 전쟁을 치뤄왔고,

이 과정에서 국민들을 대상으로
고문과 감시를 일삼아 왔습니다.

특히 기독교인들을
서양의 첩자로 간주해
무작위로 체포하고 감금해 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현재 에리트레아는
오픈도어즈가 발표한
2017 박해국가지수 순위에서
10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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