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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4등록 2017-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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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 세계 선교지 소식을 전해 드리는 월드리포트입니다.
최근 미국은 허리케인 하비를 시작으로 초대형 허리케인이 연달아 강타해 큰 피해를 입었는데요. 이런 상황이 되면 의문이 따르기도 하죠. 폭풍 가운데 하나님은 어디에 계시는 걸까? 맥스 루케이도 목사가 그 질문에 답했습니다.

*.....*.....*

[인터뷰] 맥스 루케이도 목사
“이런 시기에 상기시켜 줄 2~3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하나님께서 폭풍이 없는 세상을 약속하신 적이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셨을 때, 그러니까 예수님도 많은 폭풍을 견뎌야 했습니다. 하나님이 부재한다고 얘기하거나 하나님의 임재는 폭풍이 없는 상황이라고 말한다면 그건 사실이 아닙니다. 사실대로 말하자면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너희는 이 세상에서 고난을 겪을 것이지만 내가 세상을 이겼으니 힘을 내라고 하십니다.”

한편, 허리케인이 오기 전에 플로리다 해안에서 예배하고 기도한 크리스천들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맥스 루케이도 목사는 일어나 고개를 들어야 한다고 격려했습니다.

[인터뷰] 맥스 루케이도 목사
“(예배야말로) 바로 우리가 해야 할 일입니다. 해가 빛나고 하늘이 맑을 때 예배하는 건 누구나 할 수 있어요. 폭풍 가운데 하나님을 예배하는 건 믿음이 있어야 하는 일입니다. 허리케인 어마 같은 실제적인 폭풍을 마주하는 경험은 드물 거예요. 하지만 감정의 폭풍, 재정의 폭풍이나 의사의 진단이나 어려운 가족 상황 등 여러 폭풍을 겪게 될 겁니다. 그러니까 눈을 들고, 마음을 하늘로 향하게 할 기회가 모두에게 있습니다. 의지적인 결단이 필요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시편 121편 1절의 말씀입니다.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마지막으로 맥스 루케이도 목사는 상실을 겪은 이들에게 소망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인터뷰] 맥스 루케이도 목사
“성경은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고 말합니다.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킨다고 하십니다. (빌4:6~7) 하늘에 계신 아버지에게 우리의 마음을 돌리고, 염려와 생각을 하나님께 드리며 기도하면 감사하는 마음을 지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는 평화일 것입니다. 논리를 뛰어넘는 평화가 있습니다. 지금 이 세상에는 평화의 사람들이 많이 필요합니다. 평화의 왕자이신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평안을 주시길 원하십니다.”

*.....*.....*

[앵커] 다음은 중국 소식입니다. 최근 중국에선 커피가 큰 인기를 끌며 커피숍이 여러 곳에 생겨나고 있는데요. 베이징의 한 커피숍은 커피뿐만 아니라 삶을 변화시킬 메시지까지 나눈다고 합니다.

[영상] 한예 웨이씨는 커피의 독특한 향과 맛에 매료돼 19살 때부터 커피 사업에 전념했습니다.
그러나 사업은 순탄치 않아고 수 많은 좌절을 맛봐야 헸습니다.

[인터뷰] 한예 웨이
“저의 열정을 열심히 따랐습니다. 하지만 쉽지 않았어요. 실패하고 좌절하기도 했습니다. 나는 해낼 수 있다고 믿었지만 제대로 되지 않았어요. 뭔가가 부족한 것 같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크리스천 친구를 만나 그의 절망과 걱정에 관해 나누던 웨이 씨는 본인의 삶에서 진정 부족했던 것이 무엇인지를 깨달았습니다. 그는 마침내 교회에 첫발을 디뎠고 큰 결단을 내렸습니다.

[인터뷰] 한예 웨이
“바로 그날, 잠들기 전에 예수님께 저의 삶을 드렸습니다. 예수님께서 제가 성공적인 바리스타가 되도록 도와주시기를 원했습니다. 저 혼자서는 할 수 없었어요.”

웨이 씨는 이후 베이징의 가장 인기 있는 지역에 커피숍을 열 기회를 얻었고, 사업은 성공적이었습니다.

[인터뷰] 한예 웨이
“하나님께서 갑자기 수도꼭지를 연 것 같았어요. 사람들이 저의 가게에 찾아오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그 축복과 공급에 압도되었습니다. 수년간, 하나님께서 저에게 많은 것을 가르치셨습니다.”

웨이 씨는 커피숍을 운영한 지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하나님께서 늘 공급하셨다고 말합니다. 고객이 많아지면서 그는 자연스레 자신의 신앙에 대해 나누기 시작했고, 특히 청년들에게 더 큰 관심을 갖고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한예 웨이
“제가 어떻게 성공할 수 있었는지 사람들이 늘 물어봐요. 저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건 중요한 일입니다. 저에 관한 것이 아니에요. 하나님께서 저를 위해 일 하셨습니다.”

매주 금요일 밤, 웨이 씨의 커피숍에서는 성경 공부 모임이 열립니다. 웨이 씨는 사람들의 질문을 두려워하지 않고, 찾아오는 모든 사람에게 열정적으로 복음을 나눕니다.

[인터뷰] 루이 장
“웨이는 훌륭한 선생님이에요. 여러 복음서를 참을성 있게 설명해 줍니다. 하나님에 대한 그의 이야기에 감동 했어요.”

웨이 씨는 꿈을 좇아 베이징으로 몰려오는 청년들을 보며 더 많은 커피숍을 열고 싶어 합니다. 그의 가게에 찾아오는 이들에게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전할 기회를 얻기 위해서 입니다.

[인터뷰] 한예 웨이
“성공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에게 꿈을 이룰 기회가 있습니다.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의 가르침을 따르면 그 기회가 옵니다.”

*.....*.....*

지금까지 CBN과 함께 하는 월드리포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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