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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정부, 탈북자 등 난민 수용 쿼터 대폭 축소

543등록 2017-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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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북한을 포함한 동아시아 난민 수용을
대폭 축소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자유아시아 방송은 최근 미 국무부가 의회에 제출한
'2018 회계연도 난민 수용계획 보고서'에

올해 10월부터 내년 9월까지 전체 난민 수용 규모를
지난해 절반 이하인 4만 5000명으로 제한하는 내용이 포함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중 북한을 포함한 동아시아 출신 난민 규모는
개별 망명 750명, 가족 재결합 100명, 집단 망명 4150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규모입니다.

이외에도 아프리카 난민 1만 9000명, 남아시아 1만7500명,
유럽 과 중앙아시아는 2000명,
라틴 아메리카와 카리브 지역 1500명으로 제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같은 미국 정부의 위와 같은 난민 허용 쿼터는
대통령에게 미국에 입국하는 난민 수를 결정하도록 권한을 부여한
1980년 미국 이민법 발효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며

로널드 레이건 집권 시기인 1986년,
6만7000명보다도 2만 명 이상 낮은 수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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