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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말레이시아…대북 외교 빨간불

481등록 2017-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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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 외무부가 앞으로 북한 여권 소지자에 대해
입국 비자를 신규로 발급하지 않겠으며
북한 기업 사업 허가도 승인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북한의 비상주 대사와 자국의 북한 담당 비상주 대사를 폐지한다고 밝혀
양국 간 대사급 외교 관계 중단을 선언하며

이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개발과 관련한
유엔 안전 보장 이사회 결의안을 준수하기 위한 조치라고 전했습니다.

아랍에미리트가 유엔 결의안 이행에 동참함으로써
북한이 6천 명 규모의 노동자를 보내 외화를 벌었던 걸프 지역에서
북한의 입지가 더 좁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말레이시아 역시 평양에 자국 대사를 주재시키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최근 뉴스트레이츠타임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아니파 아만 말레이시아 외무장관은
앞으로 말레이시아와 북한 관계의 모든 문제가
평양이 아닌 베이징 대사관에서 다뤄질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김정남 암살 사건 당시 북한의 인질 외교에 곤욕을 치른데 따른 조치로
양측은 추방된 대사의 후임을 파견하지 않는 등
계속해서 불편한 관계를 유지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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