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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푸어 선언 100주년, 중동과 이스라엘 상반된 풍경

691등록 2017-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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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건국의 기초가 된 밸푸어 선언 100주년을 맞아
이스라엘과 영국에서는 축하 기념행사가,
중동 곳곳에서는 반발 시위가 열렸습니다.

영국의 보리스 존슨 외교장관은
밸푸어 선언 100주년을 맞아
이스라엘 건국에서 영국의 역할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런던을 방문해
메이 영국 총리를 만나
밸푸어 선언 100주년 기념 만찬을 가졌습니다.

그러나, 중동 곳곳에서는
영국에 사과를 요구하는 시위가 잇따랐습니다.

팔레스타인 서안의 나블루스에서는 최근 약 4천명이 모여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와 밸푸어 선언 당시 외교장관
아서 밸푸어의 모형을 태웠습니다.

시위대는 ‘자기 소유도 아닌 것을,
가질 자격도 없는 이에게 내준 약속‘이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한편, 밸푸어 선언은 1917년 11월 2일 밸푸어 영국 외교장관이
영국의 유대계 유력 인사 라이어널 월터 로스타일드에게 보내는
서신 형식으로 공개됐습니다.

이는 열강이 처음으로 이스라엘 건국을 공식 지지한 사건으로
이스라엘이 건국을 실현하는 촉매가 되는 동시에
이스라엘과 중동 간 분쟁의 씨앗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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