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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성공회 500년만에 첫 여성 런던주교 탄생

581등록 2017-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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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성공회 고위직인
런던 주교에 처음으로 여성이 임명됐습니다.

영국 일간지 더타임스는 지난 18일
영국 성공회가 133대 런던 주교에
사라 멀랠리 데본주 크레디톤의 부주교를
임명했다고 전했습니다.

영국 성공회가 1534년 로마 가톨릭으로부터 독립한 이후
영국 성공회 서열 5위에 해당하는 런던 주교에
여성이 임명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더 타임스는 런던 교구가
동성 결혼 등의 문제를 둘러싸고
신도들 간의 갈등이 계속 되는 가운데
이번 멀랠리 주교의 임명이
일종의 절충안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멀랠리 주교가 그간
결혼은 남성과 여성 간에 이뤄져야 한다는
기존 영국 성공회 입장을 지지하는
동시에 영국 성공회의 성과 결혼에 대한
입장을 재검토하는 프로그램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있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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