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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교회협, "두려움에 갇히지 맙시다"

997등록 2018-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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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지난 주말부터 이튿날까지 이어진
자살 폭탄테러로
인도네시아가 비상에 걸렸습니다.
교회를 겨냥한 테러였던 만큼
인도네시아교회협의회는 테러 직후
성명서를 발표하기도 했는데요.
인도네시아교회협의회의 입장을 들어봤습니다.
인도네시아CGNTV가 전해온 소식
박꽃초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인도네시아교회협의회는
테러 직후 성명서를 발표해
이번 테러의 피해자들을 애도하고
교회의 연합과
테러에 대한 경계를 강조했습니다.

인도네시아교회협의회 홍보팀 제리 수맘뽀우 목사는
무엇보다 인도네시아 교회가 두려움에
갇히지 말아야 한다고 힘주어 말합니다.

[인터뷰] 제리 수맘뽀우 팀장 / 인도네시아교회협의회 홍보팀
지금까지 우리는 인도네시아 국민과 교인들에게 테러 행위로 인한 두려움을 갖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테러범죄자들의 목표 중 하나가 공포를 퍼뜨리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가 두려워하면 그들의 목표가 이뤄졌다는 의미입니다.

고마르 굴톰 사무총장은
인도네시아 교회의 역할을 분명히 했습니다.

[인터뷰] 고마르 굴톰 사무총장 / 인도네시아교회협의회
인도네시아에 있는 교회의 존재 목적은 이 땅에 사랑과 평화를 가져 오는 것이며 이것은 변하지 않을 것입니다. 또한 생명의 가치를 위해 싸워야 하고, 인도네시아의 존엄한 미래를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한다고 해도 우리의 삶은 계속되어야 합니다.

테러가 언제 또다시 일어날지
예측 할 수 없는 상황 가운데,
인도네시아교회협은 한국교회의 기도를 부탁했습니다.

[인터뷰] 제리 수맘뽀우 목사 / 인도네시아교회협의회 홍보팀
한국에 있는 교회 및 교인들의 응원이 우리한테 큰 힘이 되고 그 힘으로 우리의 삶을 다시 살아갈 수 있는 자신감을 되찾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IS가 이번 테러의 배후를 자처하고 있는 가운데,
이슬람 최대 명절인 르바란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와
테러에 대한 경계 태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CGN투데이 박꽃초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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