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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트레아 목회자, 구금 11년 만에 석방

1025등록 2018-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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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북동부에 위치한
에리트레아의 한 목회자가
10년 넘게 구금돼 있다 석방됐지만
의료진의 도움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호주 순교자의 소리는
아즈마라 '생명의 말씀'교회를 담임하던
옥바미켈 하미노트 목사가
지난 7일
2005년에 수감된 후 11년 만에
완전히 풀려났다고 전했습니다.

하미노트 목사는 체포 이후
신앙 때문에 학대를 받고 독방에 갇혀 지내다가
신경쇠약에 걸린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미국 순교자의 소리 토드 네틀턴 대표는
미션네트워크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에리트레아에서 기독교인들이 체포되는 경우가 많지만
하미노트 목사처럼
장기간 구금된 경우는 거의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가 왜 이 시기에 석방됐는지
정확히 알지 못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순교자의 소리는
하미노트 목사가 현재 의료진의 도움이 필요한 상태라며
회복 이후 새로운 삶에 적응할 수 있도록
기도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오픈 도어가 올해 발표한 박해 국가지수에서 6위를 기록한 에리트레아에는
지난 몇 년 간 수 천명의 기독교인들이 교도소에 수감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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