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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7등록 2018-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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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선교지 소식을 전해 드리는 월드리포트입니다.
시리아 정부군이 러시아 공군의 도움을 받아 반군 지역인 남서부 지역을 탈환 중입니다. 하지만 이어지는 집중 공격으로 수많은 난민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시리아 정부군이 이스라엘과 요르단 국경 지역을 탈환하면서 포화 속에 내몰린 시리아인들의 대피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유엔에 따르면 30만 명 이상이 피난길에 오른 것으로 추정됩니다. 대부분 국경 가까이로 몸을 피해 난민들의 텐트가 줄을 잇습니다. 이에 국경 반대편 이스라엘 방위군(IDF)이 도움의 손길을 건네고 있습니다.

IDF 군의관
"주요 목적은 가능한 많은 도움을 주는 겁니다. 우리가 이 일을 하는 이유는, 건너편에서 일어나는 일을 몰랐다가 그들이 얼마나 고통당하는지 알게 된다면 가만히 서서 아무것도 안 할 수가 없어요.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도움을 주어야죠. 그들은 우리의 이웃입니다."

이스라엘 방위군의 이 정책은 중령이었던 마르코 모레노가 시작해 현재는 기독교 구호 단체 FAI와 협력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마르코 모레노 / FAI
"우리는 의료팀으로 일하면서 난민 캠프 의료 지원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며칠 만에도 전염병이 돌거나 아이들이 아플 수 있거든요. 그래서 우리는 즉각적으로 투입됩니다. 가장 먼저 의료팀을 보내고, 텐트, 유아 음식 등 무엇이든 우리가 공급할 수 있는 건 보냅니다."

현재 시리아 난민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의료 지원으로 FAI 의료팀의 사역은 시간을 다툽니다.

달튼 토마스 / FAI
"피난 행렬과 난민 캠프 문제가 위기인 이유는 지금이 1년 중 가장 뜨거운 때이기 때문입니다. 탈수와 굶주림, 의료적인 문제가 인도주의 위기를 불러오고 있습니다. 신앙인들이 나서야 할 때입니다. 문은 열려 있습니다. 도울 방법이 있습니다."

FAI의 설립자인 달튼 토마스는 크리스천들에게 도움을 촉구하며 추수의 때가 이른 땅이라고 전합니다.

달튼 토마스 / FAI
"우리에게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이곳에서 소금과 빛이 될 사람이 필요해요. 당신이 의료나 교육 전문가이거나 트라우마 상담가라면, 우리에게 필요합니다. 익어서 추수의 때가 이른 땅입니다."

7년이 넘도록 내전을 겪고 있는 시리아 난민들의 상황은 점차 악화되고 있지만 인도주의적 지원은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 땅과 고통 당하는 사람들 가운데 속히 평화가 오기를 기도합니다.

다음은 아이티 소식입니다. 최근 무리한 유가 인상으로 벌어진 시위가 격렬해지면서 최소 7명이 사망하고, 도심이 마비되면서 각국 대사관마저 문을 닫고 아이티를 떠났는데요. 하지만 하나님을 신뢰하며 아이티에 머무른 선교사들이 있습니다.

아이티의 선교사들은 폭동과 방화, 상점 약탈, 도로 점거 등 위험한 상황에도 하나님을 신뢰하며 평안을 지켰습니다.

짐 그레가 목사 / 미션 교회
"하나님을 신뢰해야 하는 일입니다. 어떤 이들은 '그렇군요' 라고 말하겠지만 우리는 지금 상황에 필요한
말씀에 의지하고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니라.'"

일부 단체들은 사역을 멈추지 않고 이어갔습니다.

그레이 풀튼 목사 / 화이트 메모리얼 장로교회
"예배로 사역하고 있습니다. 의료와 교육 사역도 하고 있어요. 우리는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아이티는 도움이 많이 필요한 곳이에요. 최빈국 가운데 하나입니다."

한편, 유가 인상을 추진한 잭 가이 라폰탕 총리가 이번 사태에 대한 책임으로 지난 14일에 사임했는데요. 혼란을 잠재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지금까지 CBN과 함께 하는 월드리포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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