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CGN 투데이

바로가기
네트워크

월드리포트: 발굴을 통한 성경의 발견

576등록 2018-08-03
  • 페이스북
  • 트위터
  • BAND

CGN 투데이

#total
  • 키워드
    검색어 입력 폼
  • 방송일
    방송년도 및 방송월 선택 폼
전 세계 선교지 소식을 전해 드리는 월드리포트입니다.
미국 국무부가 종교 자유를 주제로 대규모 국제회의를 열었습니다.
종교 자유 분야 모범국가 80여 개 국가 및 관련 국제기구와 단체를 초청해
지난 24일부터 사흘간 종교 자유 증진을 위한 장관급 회의를 열었습니다.
미국 국무부가 종교 자유를 의제로 장관급 국제회의를 개최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현재 종교 박해는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이에 마이크 폼페오 미국 국무부 장관은 종교 자유가 트럼프 정부의
우선 사항이라고 밝히며 이번 국제회의의 의미를 전했습니다.

마이크 폼페오 미국 국무부 장관
자유의 발전은 모든 나라의 모든 개인에게 중요한 일입니다.
저나 트럼프 대통령은 인간의 존엄성과 권리는 종교 자유와 연결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종교 자유가 확보되는 만큼 테러가 줄어들고,
경제가 호전된다는 논의와 증거가 제시되었습니다.

또 전문가들은 대략 세계 인구의 3/4이 종교 자유와 관련해 제재를 받는다고 전했습니다. 크리스천의 경우, 미국 국무부의 월드 와이드 워치 리스트에 오른 종교
자유 위험 국가에서 12명 중 1명이 극단적인 박해를 받고 있습니다.

마이크 폼페오 미국 국무부 장관
모든 나라가 미국의 종교 자유 수준까지 달성할 수는 없을 겁니다.
하지만 모든 신앙의 사람들이 함께 하면 자유를 증진시킬 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신앙이 없더라도 자신이 선택한 방식으로 예배할 권리를 갖는 건 세계적으로
중요한 일입니다.

마이크 폼페오 미국 국무부 장관은 국제 종교 자유 증진을 위한 논의가
크리스천으로써 개인적으로도 의미가 있는 일이라고 전했습니다.

마이크 폼페오 미국 국무부 장관
트럼프 정부는 일관성 있게 종교 자유를 존중하며 이루려고 노력 중입니다.
하지만 이 일은 저의 세계관과 일치하기도 합니다. 저는 복음주의 크리스천입니다.
모든 사람이 저와 같은 신앙을 갖지 않는다는 건 알지만 중요한 일이에요.
자신이 원하는 방식으로 예배할 권리를 갖는 건 크리스천뿐만 아니라
모든 신앙의 사람에게 중요합니다."

이번 회의는 종교 자유를 촉구하는 선언문을 채택하는 것으로 마치며
"종교의 자유는 전 세계적으로 지켜내야 하는 인권"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부속 선언문을 통해 중국, 이란, 미얀마를
대표적인 종교 탄압 국가로 지목하고 그 실태를 비판했습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이스라엘에서 구약의 중요한 배경이 되는 한 지역이 발굴 중이라고 합니다

스캇 스트리플링
고대 실로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이곳은 이스라엘의 첫 번째 수도이자
사람들이 하나님을 만나러 오던 성막이 있던 성스러운 곳입니다.

실로는 여호수아가 12지파에게 땅을 배분했던 곳이자
하나님의 장막이 3백여 년 간 서 있던 곳입니다.

스캇 스트리플링
우리는 진짜 사람들, 실재했던 장소와 사건을 다루고 있습니다. 신화가 아니에요.
우리가 발굴한 동전들은 각기 헤롯 대왕, 본디오 빌라도, 베스도, 필릭스,
아그립바1세, 아그립바 2세의 것이었습니다. 성경은 이들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그 조각이 저기에 있어요.

이곳에서 로마 시대의 동전과 2천여 개의 도자기 조각 등
각종 매장물과 함께 가나안 사람이
만든 보강벽도 발견됐습니다.

스캇 스트리플링
이건 어제 발굴한 겁니다. 이미 세척한 어제의 조각과 방금 발굴한 조각이
같은 모양인데요. 이것들은 돌로 된 그릇의 손잡이입니다.
예수님의 첫 번째 기적이 가나였습니다.
그곳에 물이 가득 채워진 돌 항아리가 있었습니다.

고고학자는 이런 조각들은 훌륭한 시계라고 여깁니다.

스캇 스트리플링
증조할머니의 도자기가 당신이 지금 쓰는 도자기와 다른 것과 같아요.
도자기를 알면, 시간을 가늠하는 주요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발굴 단장인 스캇 스트리플링은 이번 발굴 작업이 성경을 파내는 것과 같다며
인생이 달라진다고 전했습니다.

아비가일 리빗
이곳에 오기 전과는 성경이 다르게 읽혀요. 이제는 성경을 읽으면 그 장소를 알고,
어떤 일이 있었는지 알죠. 더 깊이 이해합니다.
이전의 고고학자들이 고고학은 성경이 틀렸음을 입증한다고 주장했지만
우리가 이곳에서 발굴한 모든 것은 성경과 일치한다는 걸 발견합니다.
성경에서 읽은 것들이죠. 흙을 파내면 거기에 성경이 있어요.

스캇 스트리플링
고고학은 성경을 입증하거나 틀렸다는 증거를 제시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성경 말씀의 배경을 밝히고자 합니다.
세상에서 말하는 신빙성을 갖추는 거죠.
그래서 고대 문학의 서술과 연계해 일치하는 물질 문화를 찾는 거죠.
당신은 지금 우리가 성경에서 읽었던 사무엘과 엘리,
한나와 이스라엘 민족이 있던 곳에 있어요. 그들도 우리처럼 답을 찾아서,
하나님을 찾아서, 용서를 찾아서 이곳에 왔습니다.

또 과거를 발굴하면서 현재에 대한 교훈을 얻는다고 말했습니다.

스캇 스트리플링
하나님은 옹기장이며, 우리는 흙이라는 교훈을 얻습니다.
우리의 삶이 이 그릇처럼 망가졌더라도 말입니다.
하나님께서 예레미야에게 실로에 가서
당신이 하시는 일을 보라고 합니다. 옹기장이의 집에 가서 옹기장이가 물레를 돌려
흠 있는 그릇을 다른 그릇으로 만드는 것을 보라고 합니다. 제가 여기에서 얻은 교훈은
우리는 불완전하지만 하나님께 맡기면 우리를 그분의 물레에 올려 영광의 그릇으로
만든다는 겁니다.

스트리플링은 시편 102편 14절의 '주의 종들이 시온의 돌들을 즐거워하며
그의 티끌도 은혜를 받나이다'라는 말씀을 인용하기도 했습니다.

스캇 스트리플링
궁극적으로, 성경이 진리라면 하나님께 우리 삶에 대한 도덕적 권리가 있습니다.
우리가 (발굴을 통해) 성경의 진실성을 확고히 할 때, 이 일을 지켜보는 사람들이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며 우리의 삶에 대한 권리를 가지신다는 걸 알기를 바랍니다.

지금까지 CBN과 함께 하는 월드리포트였습니다.

가장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