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소개
현지시간 지난 9일
사우디아라비아군이 예멘 북부 자흐얀 지역을 폭격했다고
예멘 반군 알마시라 방송이 전했습니다.
알마시라 방송은 이번 폭격으로 인해
최소 50여 명의 어린이가 사망하고
77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군은 국영 SPA 통신을 통해
이번 폭격은 전날 이뤄진 사우디 남부지역을 향해 폭격한
예멘 반군 세력의 발사대를 표적으로 한 것이라며,
이는 국제법을 따른 적법한 것이고
오히려 예멘 반군 세력이 어린이들을
인간 방패로 삼은 것이라며 반박했습니다.
한편, 사우디군은 현지시간 지난 8일
예멘 반군이 사우디 남부 지역으로 발사한 미사일을
사우디군이 요격했으나 파편이 낙하해
예멘 국적자 1명이 사망하는 등 11명이 다쳤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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