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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자격에 대한
규제법률안이 통과되면서
르완다 교계에 어려움이 닥쳤습니다.
최근 미국 크리스채너티투데이에 따르면
새 법률안에는
목회자는 정부가 공인한 학교에서
신학교육 학위를 받아야 한다고
규정돼 있습니다.
현재까지는
성경학교 수료증 정도만 있어도
교회를 열 수 있었기 때문에
이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서는
많은 교회가 일단 문을 닫아야 하는 상황입니다.
이미
올 초 르완다 현지 교회에서
벼락으로 인해 지붕이 떨어지면서
16명이 사망한 사건 이후
정부는 교회의 안전에 대한 규제를 강화시키면서
이에 충족되지 못한 교회들을 임시 폐쇄시킨 상태라
이 법률안 통과는
교회를 더 위축시키고 있습니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현재 수도 키갈리에서
임시 폐쇄 교회는 약 700 곳에 달합니다.
전국적으로는
8천여 교회가
폐쇄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