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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리포트: 복음 전하는 노년의 유튜버

677등록 2018-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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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선교지 소식을 전해 드리는 월드리포트입니다.
르완다 교회 8천여 곳이
안전 문제로 문을 닫았습니다.
지난 3월, 르완다 남부 지역의 한 교회 지붕에 벼락이 떨어져
예배를 드리던 성도 16명이 사망하는 사건을 시작으로
르완다 정부가 임시 폐쇄를 명령했습니다.

모세스 부케냐 목사 가스펠 센터 교회
"많은 사람들이 낙심했어요."

임시 폐쇄는 교회를 비롯한 모든 종교 건물에 적용돼 모스크 수십여 곳도 폐쇄됐고 그 수는 점점 늘어날 전망입니다.

모세스 부케냐 목사 가스펠 센터 교회
"일부 성도는 다니던 교회가 공사를 하는 동안, 다시 문을 연 다른 교회에 다닙니다."

교회가 다시 문을 열려면 최소 1천8백여 평의 대지에 방음 시설과 주차장을 갖추어야 하고, 화장실 칸은 최소 4개여야 하는 등 안전과 위생에 관련된 기본 요건들을 충족해야 합니다. 일부 교회들은 시정명령을 빠르게 처리해 다시 문을 열었지만 대부분의 교회가 폐쇄된 지 수개월이 지났습니다. 르완다 교회는 환경 개선의 필요성에 동의하면서도 요구 사항을 시행할 형편이 되지 않는 교회가 많다며 우려를 표했습니다.

모세스 부케냐 목사 가스펠 센터 교회
"기도가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우리가 이끄는 사람들을 위해 정부의 요구 사항을 충족할 수 있도록 주님께서 도와주셔야 해요."

한편, 르완다 정부는 특정 종교를 타깃으로 삼지는 않았다면서 안전 기준을 충족할 것을 당부했지만 새 법률안에 교회의 재무, 목사 자격까지 규제하는 내용이 담겨 르완다 교회의 우려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노년의 한 크리에이터가 캠핑, 낚시, 요리를 즐기면서 하나님의 창조물에 대한 열정과 예수님에 대한 사랑을 함께 전합니다.

빌 딕슨은 5년째 브이로그를 통해 요리법과 다양한 야외 체험, 캠핑 정보를 전하고 있습니다. 버지니아 주 동부의 시골 지역인 펑고는 그가 20년에 걸친 결혼 생활을 이혼으로 마치고 여생을 보내기 위해 찾아간 곳입니다.

빌 딕스
"그녀는 저의 인생의 사랑이었어요. 우리는 20년간 결혼 생활을 했지만 그녀가 다른 일을 하고 싶다고 했어요. 그리고 저는 이 나이 때쯤이면 산으로 갈 거라고 생각했었죠. 하나님께서도 그렇게 말씀하셨어요. '딕슨, 너는 산으로 가지 않을 거야, 산에 가도 좋지만 너에게 펑고 프레이리를 주겠다. 네가 계획한 곳에서 꽃을 피우는 법을 배울 거야.'"

빌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펑고 프레이리로 향했지만 그 동행은 그가 초등학교 5학년을 낙제하고 기독교 학교에 다시 다닐 때 시작됐습니다.

빌 딕슨
"어머니가 저를 걱정하셨어요. 하루는 마당에 나가 있는 저를 지켜보고 계시다가 제가 집 안에 들어가니 괜찮으냐고 물어보셨어요. 저는 괜찮다고, 왜 그러느냐고 질문했죠. 어머니는 좀 걱정이 되신다면서 너를 볼 때마다 말하는 것처럼, 입술이 움직이고 있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저는 그저 기도 중이었다고 했죠. 어머니는 기도했느냐고 되물었습니다. 저는 글레이즈브룩 선생님이 성경에서 쉬지 않고 기도하라는 말씀이 있다는 이야기를 해주셨다고 대답했죠."

빌의 브이로그는 친구들의 권유로 시작됐습니다. 그의 요리를 맛본 친구들이 요리법을 알려달라고 수 년간 간청했다고 합니다.

빌 딕슨
"그냥 냉장고와 찬장에 있던 재료들로 음식을 만들었어요. 계획적으로 한 일은 아니었죠. 즉흥적으로 빠르게 영상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그거면 됐다고, 사람들이 영상을 보기만 하면 걱정할 일이 없을 거라고 말했죠. 사람들이 좋아했고, 영상을 또 만들어달라고 극찬했죠."

빌은 브이로그에서 요리를 만들고 식사할 때, 항상 기도합니다.

빌 딕슨
"이 일을 하게 된다면 그렇게 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즐겁게 사냥하고, 낚시하고, 야외 체험을 즐기고, 파티하고, 좋은 시간을 보내면서도 여전히 주님을 사랑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어요. 더 좋은 일이 되는 거죠. 성경 말씀을 미묘하게 집어넣거나 하나님의 사람이 함께 앉아 있게 하고 끝에는 축복 기도를 함으로써 단지 그것만으로도 누군가는 주목할 테니까요."

빌의 브이로그는 누군가에게는 단순한 즐거움 이상의 일을 해내기도 합니다.

빌 딕슨
"어떤 사람이 지난해에 두 가지 종류의 백혈병과 싸우며 백여 일이 넘는 시간 동안 병원에서 보내야 했는데 그 시간을 견디게 해준 건 당신이었다고 하더군요. 그와 그의 6살 난 아들이 저의 '굿 캠프' 영상을 보았다고 해요. 제가 버지니아 주의 산에서 사냥 캠프를 만드는 타임랩스 영상이었어요. '병원에서 보내던 그 시간 동안 당신의 영상을 볼 수 있어서 얼마나 감사했는지 알려드리고 싶었어요.'라고 했죠. 정말 크게 감동했습니다."

'르네상스 레드넥(Renaissance Redneck)'이라는 애칭으로 알려진 빌은 앞으로도 왕성하게 활동하며 신앙 또한 나눌 계획입니다.

빌 딕슨
"제가 가장 의지하는 말씀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요한복음 3장 16절입니다. 어떤 말씀인지 알고 계시죠. 다른 말씀은 시편 23편입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예수님을 영접하고 믿음에 따라 실천하며 시편 23편 1절의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라는 말씀을 믿으면 모든 것이 합력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CBN과 함께 하는 월드리포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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