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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中 종교 탄압 비판 성명 참여 목사 304명

755등록 2018-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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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교회들에 대한
중국 정부의 탄압 정책을
강도 높게 비판하는 중국 현지
목회자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중국 기독언론 차이나에이드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시행된
개정 종교 사무 조례를 비판하는
인터넷 공동성명에 참여한 목회자 수가
현지 시간 304명에 달했습니다.

성명서에서는
종교사무조례가 시행된 2월부터
중국 정부에 의해 중국 각지의 교회가
예배와 신앙을 탄압받았다면서

교회 건물의 십자가를 허무는 행위,
교회에 국기 게양을 강요하는 행위,
교인을 체포하는 등의 난폭한 행위는
문화대혁명이 끝난 이래
전무후무한 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목회자들은
중국 정부의 공권력에 의한
부당한 행동으로 인해
중국 사회가 정치적 종교적으로
심각한 갈등을 겪고 있다면서

중국 정부의 교회에 대한
박해와 억압 등의 불법 행위들을
고발하는 것이 사회에 대한
책임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한편 중국 정부는
지난해 9월 기존의 종교 사무 조례를 개정해
종교인과 종교단체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불법 종교행사에 장소를 제공하는 경우
최대 20만 위안의 벌금을 물리게 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개정 시행안을
올 2월부터 시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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