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CGN 투데이

바로가기
네트워크

월드리포트

449등록 2018-11-23
  • 페이스북
  • 트위터
  • BAND

CGN 투데이

#total
  • 키워드
    검색어 입력 폼
  • 방송일
    방송년도 및 방송월 선택 폼
[앵커]
전 세계 교회 소식을 전해 드리는 월드리포트입니다.


미국에는 크리스천의 공직 진출을 돕고, 훈련하는 단체들이 있다고 하는데요.
이 가운데 디 제임스 케네디 센터
(D. James Kennedy Centerfor Christian Statesmanship)는
워싱턴에서 수십 년간 활동해온 단체입니다.

*.....*.....*

크리스천 정치가를 위한 단체
디 제임스 케네디 센터(D. James Kennedy Center)의 목적은 단 하나입니다.
공직에 진출하려는 크리스천 지도자들을 다방면으로 돕습니다.

린다 스미스 디 제임스 케네디 센터
“우리는 미국 헌법을 성경적 세계관으로 보도록 훈련합니다. 또 대중 연설과 언론 인터뷰 방법, 기습 인터뷰 대처법 등 선거 유세에서 맞닥뜨릴 수 있는 모든 상황에 대해 가르칩니다.”

레이 곤잘레즈는 단체의 프로그램을 수료하고 텍사스주 하원의원에 출마했습니다.

레이 곤잘레즈 하원 의원 출마자
“저는 많은 사람이 투표에 나서는 이유가 우리나라가 성경적 원칙에서 벗어나고 있는 것을 목격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유권자에게 남은 유일한 방법은 투표하러 가는 거죠. 하지만 섬기라고 부름을 받은 우리가 할 수 있는 일 중의 하나는 공직에 출마하는 겁니다.”

디 제임스 케네디 센터는 또 매년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산 리더를 선정해 시상합니다. 지난해에는 오클라호마주의 제임스 랭크퍼드 상원 의원이 이 상을 받았습니다.

제임스 랭크퍼드 미국 상원 의원
“어떤 사람들이 이런 이야기를 하곤 하는데 참 흥미로운 일입니다. 성경적 세계관을 가졌다면, 그건 사생활이니 공직에 영향을 끼쳐서는 안 된다고 하죠. 그런 발언은 미국인으로서뿐만 아니라 크리스천으로서 우리가 믿는 것에 반대되는 일입니다. 구약의 39권은 정치적 지도자에게 그리고 정치적 지도자에 의해, 정치적 지도자에 관해 쓰였습니다. 신약의 1/3도 정치적 지도자에게 보내는 편지였습니다. 사울이 바울이 되었을 때, 그의 사명은 유대인과 이방인 그리고 이방의 왕들에게 가는 것이었습니다. 정치 참여와 정치를 통한 사역 그리고 문화 참여는 우리의 일부입니다.”

단체는 성경적 세계관을 실천할 수 있는 가진 더 많은 크리스천의 공직 진출이 필요하다며 독려했습니다.

린다 스미스 디 제임스 케네디 센터
“성경적 세계관을 가진, 성경을 분명히 설명하고, 다른 이에게 전할 수 있으며 자신의 위치를 방어할 수 있는 사람이 이 나라에 더 많이 필요합니다.”

*.....*.....*

자막: 박해받는 중동 크리스천 돕는 엘리다호

다음 소식입니다. 중동의 박해받는 크리스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이스라엘에 대해 연대를 보이기 위해 스웨덴에서 이스라엘로 항해한 엘리다호(Elida)의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


엘리다호가 이스라엘 서부 해안 도시 헤르츨리야에 도착하자 수십 척의 배가 나와 맞이합니다.

카린 나이톰 대변인 엘리다호
“헤르츨리야에서 우리를 맞으러 온 배들이 보입니다. 저는 얼마나 있겠느냐고 했었어요. 두 척 아니면 4~5척 정도를 생각했죠. 그런데 마지막에는 수십 척의 크고, 작은 배들이 우리를 둘러쌌어요. 저 자신을 진짜로 꼬집어 봤습니다. ‘우리가 무슨 일을 하고 있는 거지?’라고 했죠.”

스웨덴에서 출항한 엘리다호의 목적은 두 가지입니다.

카린 나이톰 대변인 엘리다호
“우리는 두 그룹과의 연대를 보여주기 위해 항해했습니다. 먼저 중동의 소수자인 크리스천입니다. 그들은 절멸하기 직전입니다. 우리는 목소리를 높이기 위해 항해했습니다. ‘그들, 남겨진 자들의 이야기를 들어주세요.’ 중동 지역은 기독교의 요람이지만 크리스천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신앙 때문에 죽어갑니다. 이 메시지를 들고 어디로 항해해야 할지 생각했을 때 이스라엘이 유일한 답이었습니다. 또 우리는 예수를 이야기합니다. ’예수를 위한 항해’라고 배의 한쪽 면에 쓰여 있어요. 우리에게 항구를 열어줄 다른 중동 국가는 없어요. 그리고 이스라엘은 크리스천이 늘어나고 있는 유일한 중동 국가이죠. 우리는 이스라엘에 대한 지지 또한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이 항해는 선장인 스테판 아브라함슨에게서 시작됐습니다. 지난 2017년, 예루살렘을 위한 조찬 기도회에 참석한 그에게 건넨 한 사람의 말이 그 계기였습니다.

스테판 아브라함슨 선장 엘리다호
“‘당신은 크리스천이에요. 이스라엘을 사랑하는 스웨덴인이죠.’ 그런 사람은 처음이었어요. 그래서 저는 스웨덴에 이스라엘을 사랑하는 사람이 많다고 대답했죠. 조찬 기도회를 마치고 집에 돌아왔는데 무언가를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여기에 그냥 앉아서 아무것도 하지 않을 수 없었어요. 저에게 사랑은 말로 하는 것이 아니라 실천하는 것이니까요.”

그의 행동하는 사랑은 메시지를 실은 항해가 되었습니다. 또 스웨덴은 유럽에서 손에 꼽히는 반이스라엘 국가이지만 엘리다호는 그 인식을 바꾸고 싶었습니다.

스테판 아브라함슨 선장 엘리다호
“저는 유대인과 크리스천 공동체 간의 황금기가 오기를 기도합니다. 우리가 지금 하는 일은 하나님께서 원하는 일이라고 믿습니다.”

엘리다호는 이스라엘의 해안선을 따라 지중해를 항해하며 큰 관심을 끌었습니다. 이날은 이스라엘 해양 소년단이 배에 올라 항해 체험을 했고, 2011년 노벨 화학상 수상자인 다니엘 셰흐트만도 방문했습니다.

다니엘 셰흐트만 노벨 화학상 수상자
“우리에게는 이런 친구들이 더 많이 필요합니다. 우리를 찾아와서 지지하는 발언과 행동을 하고, 자신의 나라에 이스라엘은 놀라운 장소라고 말해주는 사람들이요.”

엘리다호는 이런 열광적인 환영을 기대하지 않았습니다.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던 이스라엘인들도 있었지만 배에 올라 엘리다호의 선원들을 만나면서 달라졌습니다.

카린 나이톰 대변인 엘리다호
“배에 타서 우리를 만나고, 우리의 사랑과 우정을 알게 되면 그들의 마음이 바뀝니다. 한 사람씩 변화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울기도 했어요. 한 선원은 그들이 스웨덴이 관심에 목말랐던 것처럼 보인다고 했어요.”

카린은 성경 말씀이 실제로 펼쳐지는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카린 나이톰 대변인 엘리다호
“이사야서를 읽으면 이방 나라의 배들이 이스라엘을 찾아와 지지를 보여준다고 합니다. 그 일의 일부인 거죠. 사랑을 표현하고 유대 국가와 나란히 설 때라고 생각합니다.”

*.....*.....*
지금까지 CBN과 함께 하는 월드리포트였습니다.

가장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