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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로 단기선교 떠난 가족들

742등록 2019-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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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가정이 무너져가는 요즘,
3대를 믿음의 가문으로
만들어가는 한 장로님이 계시다고 합니다.

얼마 전 직접 14명의 자손을 이끌고
말레이시아 단기선교를 다녀오셨다고 하는데요.

말레이시아 박철현 통신원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을 들어보겠습니다.

◀리포트▶

어깨걸이 - 말레이시아 가정 선교 사역 소개

아 : 안녕하세요.

통 : 네 안녕하세요. 말레이시아 박철현 선교사입니다.

아 : 네 감사합니다. 먼저 어떤 분이신지, 장로님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통 :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한반도의 최남단 전라남도 해남 땅끝 마을에 있는 해남 시등교회를 섬기시는 이준호 장로님이십니다. 장로님 가정은 여섯 명의 딸과 사위 그리고 14명의 손자가 있는데 총 28명의 가족들이 한 명도 빠지지 않고 100% 신앙생활을 하는 믿음의 가문입니다. 장로님께서는 금년 81세로 평생을 농사를 지어오셨는데 금년에는 풍작이 되어서 예년보다 두 배의 소득을 얻었고 그 소득으로 자손들의 모든 경비를 부담하여 가족의 절반인 14명을 손수 이끌고 말레이시아로 단기선교를 오셔 일주일 동안 단기선교 사역을 해주셨습니다.

아 : 네 말레이시아에서는 어떤 사역들을 하셨나요?

통 : 말레이시아에 있는 난민 학교에서 학생들과 함께 예배를 드리고 그림 그리기와 손주들이 손수 준비한 태권도와 찬양 등 여러 프로그램을 보여주었습니다. 또 한국에서 준비해 온 초코파이와 여러 선물들을 나누면서 감동과 그리스도의 사랑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아 : 네 귀한 사역들이 소개됐는데요. 이번이 말레이시아 첫 방문인가요?


통 : 아닙니다. 장로님께서는 3년 전에 건축해주신 원주민 교회를 방문하여 원주민들에게 가족사진을 찍어 액자를 만들어 주었고, 함께 예배와 찬양, 무용, 태권도, 게임 등 각종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주었습니다. 원주민 교회 교인들도 주신 사랑에 대한 답례로 여러 춤과 노래 등을 준비하여 방문하신 장로님 가정을 환영하였고 함께 국경을 초원한 예배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예배 후에는 장로님께서 원주민 마을에 2마리의 돼지를 제공하여 온 동내 마을 잔치로 이어졌고 병환 중에 있는 마을 촌장님을 방문하여 격려와 함께 사랑의 우정을 나누기도 하였습니다.

아 : 네 앞으로의 계획도 세웠다고 들었는데요. 어떤 계획이 있으신가요?

통 : 네 장로님의 가족은 총 28명인데 금년에 절반인 14명이 선교를 오셨고 내년에도 남은 14의 자손들을 데리고 선교를 오시기로 약속하셨습니다. 내년에도 꼭 오셔서 좋은 가정 선교, 가정 예배의 좋은 모델이 되길 바랍니다.

아 : 네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통 : 네 감사합니다.

아 : 지금까지 말레이시아에서 박철현 선교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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