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CGN 투데이

바로가기
18:16
국제

월드리포트

257등록 2019-07-05
  • 페이스북
  • 트위터
  • BAND

CGN 투데이

#total
  • 키워드
    검색어 입력 폼
  • 방송일
    방송년도 및 방송월 선택 폼
[앵커멘트]
아: 지난 4월 이스라엘의 총선에서 네타냐후 총리가 승리를 거뒀지만
연립정부 구성에 실패해 오는 9월 17일에 다시 총선을 치르게 됐습니다.
재선거의 이유를 통해 이스라엘의 상황을 조금 더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갈렙 통신원!

통 : 네.

아: 4월 총선이 있었는데, 9월에 재선거를 한다고요. 1년에 두 차례나 총선을 치르는 건 1948년 이스라엘 정부 구성 이후 처음인데요. 상황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통: 네… 지난 4월 9일에 있었던 총선에서 네탄야후 총리가 이끄는 리쿠드 당이 120석의 의원수중 35석을 차지함으로써, 다른 당에 비해서 가장 큰 득표를 얻었습니다. 중도좌파인 청백당이 35석의 동석을 차지했지만, 득표율에서 밀려서 연합정부를 구성할 기회를 잃게 되었습니다.
정통파 종교당들이 16석, 아랍당이 10석, 극우파당이 10석, 좌파당이 10석, 중도파 당이 4석을 차지함으로써, 우파인 리쿠드당이 연정을 구성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예축했었습니다.
그러나 결과는 예상과는 달리, 연정 구성에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리블린 대통령이 연정 구성을 위해, 2주간의 추가 기간을 허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연정 구성에 실패했으며, 의회 선거를 통해 재선거를 실시한다는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아: 이번 연합 정부 구성의 실패의 원인이 어디에 있는 것일까요?

통: 예, 첫번째로 이스라엘 사회 구조안에서의 종교 정치 이념적인 갈등이 아주 깊습니다. 특별히 ’정통유대인’들과 ‘세속 유대인’들과의 갈등이 아주 심합니다. ‘종교인들의 병역 면제’, ‘안식일의 대중교통 및 상점 영업 정지’, ‘통곡의 벽에서의 남녀 분리’법들이 세속 유대인들의 심기를 아주 불편하게 만들고 있었습니다. 저번 선거 때, 캐스팅 보트를 쥐고 있던, “이스라엘 베이테누”당의 당수인 리버만은 종교인들의 병역 의무 면제를 강력하게 반대하며 연정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함으로써, 연정이 과반수를 넘지 못하며 결국 재선거로 돌입하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세속유대인’들의 ‘종교유대인’들에 대한 감정이 표출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둘째는 오랜 기간 이스라엘의 총리로써 리더쉽을 발휘한 ‘네탄야후’ 총리에 대한 반감입니다. 네탄야후 총리의 부정부패 관련 ‘세가지 소송’건이 이스라엘 재판부에 계류된 상태에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스라엘 정치 역사에서 좌파와 우파가 이렇게 강력하게 나누어지지 않았습니다. 중도좌파 성향의 청백당이 대연정의 구성의 첫번째 조건이 네탄야후 총리가 배제되는 것이었습니다. 이렇듯 네탄야후 총리가 부정부패 연루 혐의가, 모든 야당의 공격 대상이 됨으로써, 연정의 큰 걸림돌이 되었습니다.


아: 예, 9월에 있을 재총선에 대한 전망과 기도 제목들은 어떤 것이 있는지 전해주시죠.
통: 지금까지의 여론 결과로는 네탄야후 총리가 이끄는 리쿠드 당이 승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리쿠드 당은 더 강력한 우파 정당의 출현으로 우파 연정을 이끌어 내는데 주력할 것입니다. 그러나 쉽지 않은 여정들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지금 내부적으로는 재선거와 가자 기구의 계속적인 도발과, 외부적으로는 이란이 미국과의 대결 양상으로 치닫고 있고, 결과적으로는 이스라엘과의 직간접적인 충돌까지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이 시리아에 주둔하고 있는 이란 군사 시설들을 계속 공습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내부에서 서로 치열하게 다투고 있으면, 외부의 적으로부터 항상 공격을 당하게 되어있습니다.
종교와 이념의 갈등과 골은 더욱 커지고 깊어지는 것 같습니다. 이스라엘의 큰 특징중의 하나가 다양성과 그것을 아우르는 용납성과 문제를 해결하는 대화의 기술입니다.
이 나라를 누가 세웠는지, 어떻게 존재하게 되었는지, 무엇을 향해서 가고 있는지, 모두가 초심으로 돌아가야 하는 때입니다.

아: 네. 이갈렙 통신원 잘 들었습니다.

통: 네, 지금까지 이스라엘에서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가장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