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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리포트

달 탐사 역사 속 하나님을 발견하다

1000등록 2019-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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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 세계 교회 소식을 전해 드리는 월드리포트입니다.
지난 20일은 인류가 최초로 달에 착륙한 지 50년이 되는 날이었습니다.
이날은 과학이 승리한 날로 기념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 여정에도 함께 하셨습니다.
달 탐사의 역사 속에서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이야기를 전해 드립니다.

*…..*.....*

달 착륙이라는 인류의 가장 위대한 업적 가운데
하나를 이룬 아폴로 11호의 우주인들은
탐사 내내 하나님을 기억했습니다.

윌리엄 페더러
"달 착륙선 밖으로 나가기 전에 침묵의 시간을 갖고
버즈 올드린이 성찬식을 했습니다.
그가 포도 주스를 1/6 중력 공간에 따랐고,
주스는 작은 원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요한복음 15장을 읽었죠.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그리고 빵을 들었습니다.
우주선 발사 전에 사용했던 성찬 빵을 남겨두었다가
다시 사용했습니다.
달 위에서 처음으로 먹고, 마신 것은 성찬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일은 세상에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11호에 앞서 달 궤도를 돌았던 아폴로 8호에서 창세기를 낭독해
한 유명한 무신론자가 강력하게 항의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윌리엄 페더러
"매들린 머레이 오헤어가 아폴로 8호에서 하나님을 언급한 일로
NASA를 고소하겠다고 협박했어요. 창세기를 읽었었죠."

그럼에도 아폴로 11호의 우주인들은 하나님을 찾았고,
지구로 귀환할 때는 버즈 올드린이 시편 말씀을 읽었습니다.

윌리엄 페더러
"며칠간 있었던 일들을 되돌아보니 성경의 이 구절이 떠오릅니다.
'주의 손가락으로 만드신 주의 하늘과 주께서 베풀어 두신 달과
별들을 내가 보오니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생각하시며'"

9개월 후에는 아폴로 13호에서 폭발 사고가 일어나 탑승했던
우주인 3명의 지구 귀환이 불투명해지자
닉슨 대통령이 미국 전역에 기도를 요청했습니다.

윌리엄 페더러
"닉슨 대통령이 국가적으로 기도를 요청했어요.
시카고 선물 거래소, 바티칸, 통곡의 벽 등 전 세계에서 기도했습니다."

이들은 무사히 귀환했고 전 세계가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윌리엄 페더러
"닉슨 대통령은 이 일을 기념하기 위해
국가적인 감사의 날로 만들었습니다."

달을 밟았던 또 다른 우주인
찰스 듀크는 다음과 같이 고백했습니다.

윌리엄 페더러
"찰스 듀크는 이렇게 말했어요.
'달 탐사는 위대한 성과이지만 저에게는
예수님과의 동행이 더 잊지 못할 일입니다.
그 일은 날마다 일어나고 있으니까요.' 찰스 듀크의 신앙은 참 놀랍습니다.
다른 우주인들도 그렇죠. 아폴로 15호의 짐 어윈은 복음 사역을 했습니다.
아폴로 14호는 킹제임스역 성경의 마이크로필름을 달에 두고 왔습니다."

하늘보다 더 멀리 날아갔던 우주인들이
하늘의 하나님을 잊을 수 없었다는 흥미로운 이야기였습니다.

*.....*.....*

[앵커]
다음 소식입니다. 아르메니아 어린이들이
여름 성경 캠프에서 예수님을 알아갑니다.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마음의 응어리를 가진
아이들이 예수님을 만나고 기쁨을 회복했습니다.

*.....*.....*

기독교 자선 단체 머시 프로젝트(Mercy Projects)는
지난 10년간,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의 아르메니아 아이들을 초청해
조지아의 해변에서 여름 성경 캠프를 열었습니다.
이곳에서 예수님을 만나 변화한 아이들은
캠프를 섬기기 위해 다시 돌아오기도 합니다.

가우(Gau)는 일찍이 어머니를 잃었습니다.
알콜 중독인 아버지는 그를 양육할 수 없었고,
결국 가우는 보육원에 가야만 했습니다.

캠프 리더
"가우는 특별한 아이였어요. 캠프에서 정말 행복해 보였거든요.
프로젝트에 참여할 때마다 콧노래를 부르거나 노래했어요.
그래서 제가 알아봤더니 아이의 가정 상황이 좋지 않았어요.
하지만 캠프에 올 수 있었고, 새로운 경험과 새로운 기회를 얻었습니다."

가우는 하나님께서 주신 노래하는 재능이
직업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꿈꿉니다.

다른 아이들도 캠프를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말씀 안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확인합니다.

캠프 참가자
"하나님은 저를 사랑하세요. 하나님을 저를 도우십니다."

캠프 참가자
"이야기를 배웠는데 하나님께서 저를 사랑하신대요."

아르메니아의 다음 세대인 이 아이들이 하나님과
더 가까워지며 각자의 자리에서 영향력을 발휘하는
크리스천으로 성장하기를 소망합니다.

*.....*.....*

지금까지 CBN과 함께 하는 월드리포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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