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세계 최대 무슬림 인구가 있는
인도네시아에서 복음을 전하고 있는
CGNTV 인도네시아 지사가
올해 개국 5주년을 맞았습니다.

이를 축하하기 위해
현지인들과 한인들이 모인 자리를
직접 찾아가 봤습니다.

인도네시아에서 박건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 다같이
생일 축하합니다. 생일 축하합니다.
사랑하는 CGNTV 생일 축하 합니다.

CGNTV 인도네시아 지사
개국 5주년 감사 예배가

어제저녁 자카르타 한인연합교회에서
열렸습니다.

예배는
한인, 인도네시아 아이들이 함께하는
워십댄스팀 ‘노아 인도네시아’의 순서으로 시작됐습니다.

이어 인도네시아 현지인 청년들의 특순과
온누리교회 예배팀의 찬양 등의 순서로
진행됐습니다.

개국 5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300여 명의 참석자들은
박수로 하나님을 찬양하며 이번 자리를 기념했습니다.

축사에 나선
인도네시아교회협의회 헨리넷 총회장은

인도네시아 복음 전파에
큰 역할을 감당하고 있는
CGNTV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CGNTV를 통해
한국 교회와 인도네시아 교회가
동역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녹취] 헨리넷 총회장 / 인도네시아교회협의회
저희 인도네시아 전체 교회를 대표해서 이번 씨지엔티비 인도네시아 지사의 5주년을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인도네시아 가운데 씨지엔티비가 함께 귀한 복음의 사역을 동역할 수 있는 것이 저희에게 얼마나 큰 감사인지 모릅니다.
바라기는 씨지엔티비 인도네시아 지사가 인도네시아의 많은 섬들과 많은 지역 곳곳까지 복음의 통로로 사용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온누리교회 이재훈 담임목사는
앞서 인도네시아 선교사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지금의 사역이 가능했다며
선교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또, 한인교회 목회자들과 성도들의 협력이
인도네시아 CGNTV 사역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이재훈 담임목사 / 온누리교회
(CGNTV의) 목적은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지상 명령, 온 세상에 모든 족속에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그 목적에 순종하기 위해서 인도네시아까지 왔으며, 전 세계에서 놀라운 영적 부흥이 일어나는 곳 중에 하나가 인도네시아입니다. 그리고 이 부흥이 더욱더 일어나게 될 줄로 믿습니다.

자리에 참석한 이들은
CGNTV 인도네시아 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앞으로도 CGNTV가 인도네시아에
선한 영향력을 흘려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방방 위자야 담임목사 / GKPB Fajar Pengharapan Bandung
CGNTV는 인도네시아에 있는 젊은 세대를 섬기는데 매우 유익합니다. 그리고 CGNTV는 복음의 확장과 인도네시아 성도들에게 매우 큰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글레나 두마사리 대표 / LIFE CHANNEL
CGNTV에서 만드는 콘텐츠와 프로그램은 매우 다양합니다. 주일학교와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 그리고 가족과 가족의 문제를 나누는 Talk with CGNTV, 설교 프로그램 등이 있습니다. 모든 프로그램이 인도네시아 크리스천 사회의 필요를 채워줍니다.

한편, 이날 앞선 오후에는
씨지엔티비 글로벌 운영위원회 비전모임이
자카르타한인연합교회에서 열렸습니다.

자리에는
인도네시아교회협의회 고마르 굴톰 사무총장을 비롯해
국내외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모임은
인도네시아 선교 현황 설명을 시작으로
씨지엔티비 일본, 대만, 미주 지사 등의 소개,
크리스천 씨이오 포럼 소개 등의 순서로 이어졌습니다.

참석자들은
씨지엔티비의 선교적 비전을 공유하며,

앞으로 더 많은 열매를 위해
다방면으로 협력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CGN투데이 박건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