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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리포트

이란서 무슬림 개종자들 급격하게 늘어

949등록 2019-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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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 세계 선교지 소식을 전해 드리는 월드리포트입니다.
이란에서 무슬림 개종자들이 급격하게 늘고 있습니다.
놀랍게도 이 움직임의 주역은 여성입니다.
중심 역할을 하는 특정 리더십이나 교회 없이
크리스천 여성들을 통해 복음이 전진합니다.
먼저 이란 크리스천 여성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

이란 여성 크리스천
"우리가 어떤 나라를 섬기고 있는지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란 이슬람 공화국을 섬기고 있습니다.

우리가 잡힌다면, 여자인 우리가 처음으로 당할 일은 강간입니다.
폭행당하고 나면 결국 살해될 겁니다.

우리의 육신을 희생하며 드리기로 결단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그런 생각을 해요.
저 문을 나가면 다시 돌아오지 못할 수도 있다고요.

남편에게도 이야기했어요. 이것이 우리 인생의 결단이라고 합의했습니다.
우리가 문밖을 나가서 돌아오지 못하더라도 그 결과를 받아들일 겁니다.

바로 이런 결단이 이란 안에서 각성 운동이 일어나는 이유입니다.
여성들의 운동입니다."

*.....*.....*

[앵커]
이란 크리스천 여성들의 거룩한 결단은 수많은 영혼을 구원했고,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 놀라운 이야기가 최근 다큐멘터리로 제작됐는데요.
제작자인 달튼 토마스에게 이란 부흥의 뒷이야기를 자세히 들어봤습니다.

*…..*.....*


달튼 토마스 Sheep Among Wolves II 제작자
"이란 교회 리더십의 구성원이 많이 늘어나고 있어요.
폭발적이에요. 통계적으로 명백합니다.

통계를 집계한 이들이 주목한 점은
여성 리더십의 수가 지배적이라는 것입니다.

이런 배경에는 많은 이유가 있습니다.

모든 요소 가운데 독자적으로, 베일 아래에서
엄청난 일이 이란에 벌어지고 있습니다."

[리포팅]
종교의 자유가 없는 이슬람 국가인 이란에서는 전도 자체가 위험한 일입니다.
게다가 여성이 이를 주도할 경우, 그 대가는 더욱 혹독합니다.


달튼 토마스 Sheep Among Wolves II 제작자
"네, 매우 위험합니다. 전도, 제자 훈련, 교회 개척에는
죽음, 구금, 고문, 강간이 따르죠.

이란 교회에서 개종자들은 박해를 피해 달아나고,
제자들은 박해를 직면하고 주님을 위해 죽는다고 말합니다.

이란 교회는 교회를 개척하거나 개종자를 만드는 데 관심이 없다고 설명합니다.
자신들의 관심은 분산적으로 제자 운동을 확산하는 것이라고 하죠.

이란 그리스도의 제자를 통해 예수님을 영접하는
모든 신자에게 책임의 멍에를 씌우고자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삽시간에 번지고 있는 겁니다.
여성에서 여성으로 전해지기 때문이죠.

여성과 여성이 접촉하면서 여성들이 주도하게 됐고, 통제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요한복음 4장에서 나오는 우물가의 여인 같아요.
그녀가 마을로 돌아가서 전한 복음은 불처럼 번졌습니다."

[리포팅]
이란 여성 크리스천의 생명을 건 헌신은 수만 명을 그리스도께 돌아오게 했고, 이란 전체에 영향력을 끼치고 있습니다.

달튼 토마스 Sheep Among Wolves II 제작자
"두 개의 이란이 있다는 설명이 가장 적절한 거 같습니다.
뉴스에서 보는 이란이 있습니다.

뉴스에서는 이란 정권에 관한 이야기만 있어요.
그러나 실제 이란과 실제 이란인이 있습니다.

그 안에 이란 지하 교회가 있습니다.

어느 날 갑자기 알게 될 거예요.

백 년 전, 중국이 뒤집혀서 최대 미전도 종족에서
세계에서 가장 큰 교회가 된 것과 같은 일을 보게 될 겁니다.

현재 이란에서 같은 일이 일어나고 있어요.
아프가니스탄이나 이란 주변의 여러 나라가 뒤집히고 있습니다.

몇 년 후면 하나님의 역사의 중심은
서구가 아니라 중동이라는 걸 보게 될 겁니다.

그리고 이란은 그 선봉에 있을 거예요.
구세주를 따르는 다음 세대를 이끌 겁니다."

[리포팅]
이에 이란 정부는 박해를 가하고 있지만 이란 교회는 멈추지 않습니다. 오히려 박해를 이란 교회 성장의 발판으로 여긴다고 합니다.

달튼 토마스 Sheep Among Wolves II 제작자
"몇 주 전에도 뉴스에 나왔습니다.
내무부 장관이 이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회의를 열었습니다.

아흐마디자네드 전 대통령 때부터 지금까지
이란 정부는 교회 문제를 다루기 위해 노력해왔어요.

문제는 분산되어 있고, 건물이나 단체, 은행 계좌,
재산이나 재물이 없는 교회이기 때문에 죽일 수가 없었습니다.

사람들을 체포하고, 처형하고, 고문해도 교회를 더욱 전진하게 했습니다.
정권의 진짜 얼굴을 보게 할 뿐이었죠.

또한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지 보여 줄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바울이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그의 몸 된 교회를 위하여
내 육체에 채우노라'라고 했던 것처럼요.

이란인이 박해를 목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란 교회는 박해가 멈추기를 기도해달라고 하지 않습니다.

주님께서 박해를 이용하셔서 이란을 뒤집어주셔서
이란 교회가 세계 교회를 이끌어 나가는 차세대 교회가 되기를 구합니다.
정말 엄청난 생각이죠."

달튼 토마스는 끝으로 다큐멘터리를 통해 이란 교회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모이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이란 교회의 부흥을 다룬 다큐멘터리 '쉽 어몽 울브스 2편'은 유튜브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지금까지 CBN과 함께 하는 월드리포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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