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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리포트

복음의 진리 기다리는 미국의 다음세대들

906등록 2019-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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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 세계 교회 소식을 전해 드리는 월드리포트입니다.
미국의 다음 세대들이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진다는 우려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청소년들이 영적인 갈급에 빠졌으며 누군가 진리를 가르쳐주길 기다리고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이에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서 크리스천 청소년들에게 신앙을 변호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훈련하는 캠프가 열렸습니다.

*…..*.....*

현재 미국은 '포스트-크리스천 아메리카(post-Christian America)' 시대라고 합니다. 이에 따라 캠프에서는 청소년들에게 기독교 신앙을 방어하는 방법을 가르칩니다.

미키 에디슨 American Family Radio
"그렇게 해서 복음이 계속되게 해야 합니다."

아메리칸 패밀리 라디오(American Family Radio)의 미키 에디슨은 미국에서 기독교를 존속하는 일이 힘겨운 싸움이 됐다고 전했습니다.

미키 에디슨 American Family Radio
"소망을 잃고 있어요. 미국 역사상 가장 종교적이지 않은 세대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미키 에디슨은 Z세대(Generation Z)를 포기해야 할 이유는 없다고 단언했습니다.

미키 에디슨 American Family Radio
"저는 이렇게 말해요. '잠시만요, Z세대가 아직은 당신의 식탁에서 밥을 먹잖아요. 그들을 아직 잃지 않았어요.'"

알렉스 멕파랜드 Truth For a New Generation
"젊은이들은 영적으로 굶주려 있어요. 정말 그렇습니다."

캠프를 주최한 알렉스 멕파랜드는 청소년들이 해답을 절실히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알렉스 멕파랜드 Truth For a New Generation
"진리는 존재하는가? 하나님은 존재하는가? 하나님이 존재하신다는 것을 우리는 어떻게 아는가? 성경은? 성경은 진리이며 믿을 수 있는 것인가? 예수님은?"

이 시대의 문화는 신에게 향하는 길은 많고, 모든 사람에게 각자의 진리가 있다고 말하지만 멕파렌드는 청소년들이 이를 믿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알렉스 멕파랜드 Truth For a New Generation
"수십 년간 상대주의가 문화 속에 다양한 층위로 주입되었지만 젊은 사람들은 직감적으로 어떤 것은 맞고, 어떤 것은 틀리다는 걸 압니다."

다니엘 리치 작가
"아이들이 여러 방면에서 침해 당하고, 공격당한다고 느끼는 것 같아요. 아이들은 나아갈 길을 찾으려고 해요."

윌 에디슨 American Family Radio
"학교에서조차 그래요. 대학에서도 우리의 믿음에 반하는 선생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매우 대담합니다. 우리 아이들은 그런 일에 무너지는 것이 아니라 이겨낼 수 있도록 소양을 갖추어야 해요."

그레이슨 하먼
"특히 공립학교에서는 주변에 다 크리스천다운 사람들이 있는 건 아니에요."

그레이슨 하먼은 2년째 캠프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예수가 길이며 진리요, 생명이라는 진리 위에 단단히 서기 위해서입니다.

그레이슨 하먼
"선한 행동으로 천국에 가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천국을 향하는 유일한 길입니다."

다니엘 리치 작가
"이 모든 가짜 신들 가운데에서 주님만이 우리의 문제 가운데 들어오실 수 있고, 은혜로 치유하십니다."

강연자로 캠프를 찾은 작가 다니엘 리치는 그 어떤 고통이나 시련도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이겨낼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다니엘 리치 작가
"팔 없이 태어났다는 저의 고통은 종신형 같았습니다. 인생이 공평하지 않다는 느낌이 뭔지 아실 거예요. 하지만 병이나 불안, 내가 직면해야 하는 고통보다 하나님의 은혜가 낫다는 걸 압니다."

다니엘 리치 작가
"고통이 복음을 나누는 놀라운 기회가 된다는 걸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었어요. 이런 일을 알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미키 에디슨은 청소년들의 마음을 진리로 채워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미키 에디슨
"아이들에게 주입합니다. 그러면 사람들이 그건 나쁜 짓이 아니냐고 합니다. 저는 어떤 교리냐에 따라 다르다고 대답하죠."

멕파랜드는 청소년들이 오직 진리를 알기 원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알렉스 멕파랜드
"아이들이 고마워해요. 포장하지 않고 직접적으로 말해줘서 고맙다고 해요."

미키 에디슨
"아이들은 담대하고, 용기 있습니다. 진리로 무장만 하면 돼요. 아이들은 어둠 속의 빛이 되길 원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그 빛을 전해주어야 합니다."

*.....*.....*

[앵커] 분노로 해체된 가정이 기독교 TV 프로그램을 통해 치유됐습니다. 이 회복은 10살짜리 딸에게 시작됐는데요. 아이가 애니메이션 시리즈 '슈퍼북'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고, 가족을 전도해 이제는 함께 예배한다고 합니다.

*…..*.....*

카냐는 아빠가 왜 엄마와 자주 싸우는지 궁금했습니다. 때로는 부모의 충돌을 피하기 위해 어딘가에 숨었습니다.

카냐
"엄마가 저녁밥을 만들지 않았다고 아빠가 화냈어요. 아빠는 엄마도 밭에서 일했다는 걸 몰랐어요."

카냐는 곧 부모의 행동을 따라 하기 시작했고, 화를 내며 반 친구들과 싸우곤 했습니다.

카냐
"여자애 두 명이 저의 머리를 놀렸어요. 너무 화가 나서 한 명을 밀어서 넘어뜨렸어요."

그리고 어느 날, 학교 선생님의 초대로 친구들과 함께 교회 주일 학교에 참석해 어린이 애니메이션을 시청했습니다.

카냐
"예수님께서 소녀를 되살린 사건이 기억났어요. 예수님을 믿고 싶었어요."

그날, 카냐는 크리스천이 되겠다고 기도했습니다.

카냐
"'저의 삶에 와주세요, 저의 하나님이 되어 주세요.'라고 기도했어요."

카냐는 엄마와 여동생에게 예수님에 관해 이야기했고, 그들도 크리스천이 되겠다고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거부하는 아빠를 설득했습니다.

카냐
"아빠가 돌아가시면 천국에 가길 원해요. 하지만 아빠는 천국은 신경 쓰지 않는다고 했어요. 하지만 저는 계속 권했어요."

카냐의 아버지
"처음에는 성경에 관해 알고 싶지 않았어요. 하지만 카냐가 '슈퍼북'을 보고 변하는 걸 보았습니다."

몇 주가 지나고, 결국 카냐의 아빠는 영접 기도를 했고, 가족이 함께 교회에 출석하기 시작했습니다.

카냐의 아버지
"이제는 예수님을 구세주라고 믿습니다."

카냐
"더 이상 싸우지 않아요. 우리 가족은 서로 사랑해요. 하나님, 감사합니다.

*.....*.....*

지금까지 CBN과 함께 하는 월드리포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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