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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석 주일 예배는 고향교회에서 드립시다

820등록 2016-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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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추석 연휴 셋째 날입니다.
고향에 계신 성도들은
어느새 귀경 계획 짜고 계실 텐데요.

이번 연휴에는 고향에 조금 더 남아
고향교회를 방문하는 건 어떨까요.
보도에 박꽃초롱 기잡니다.


◀리포트▶

민족 대 명절 추석 연휴가 막바지에 다다랐습니다.
연휴가 주일까지 이어지면서
성도들은 주일성수를 어디서 지켜야 하는지 고민이 많습니다.

은평구에 위치한 서광교회는
성도들을 대상으로 8년째
고향교회 방문 운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연휴기간 구태여 본 교회를 출석하기보다
고향교회에 출석해 지역교회 목회자들에게 힘을 싣자는 겁니다.

교회는 실질적인 행동 수칙 4가지를 권면하고 있습니다.
예배에 참석할 것, 감사 헌금을 할 것,
목사님께 작은 선물을 할 것, 감사를 말로 표현 할 것 등 입니다.
서광교회 이상대 목사는
교회가 상생의 길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이상대 목사 / 서광교회

실제 성도들도
고향교회 방문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고 있습니다.
출석 교인 중 많게는 50%가
명절마다 고향교회를 방문합니다.

[인터뷰] 유서희 집사 / 서광교회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에서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 주일을 ‘동행하는 주일’로 선포하고
고향교회 방문을 적극 권면했습니다.

[인터뷰] 정영택 목사 / 예장통합 교회성장운동지원본부

교단과 교회에서 고향교회 캠페인을 펼치고 있지만
본 교회를 지키지 않는 것에
어려움을 느끼는 성도들에게
실천신학대학교 조성돈 교수는
교회의 개념을 협소하게 생각하지 말 것을 조언합니다.

교회를 개교회적 의미에 국한시키지 말고
함께 동반 성장해야 하는 동반자로 생각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조성돈 교수 / 실천신학대학교

지역교회 목회자들도
이번 추석연휴기간 고향교회를 방문해
큰 힘이 돼 줄 것을 부탁합니다.

[인터뷰] 김상훈 원목 / 강릉아산병원

즐거운 추석 연휴, 풍성한 마음이
고향교회에도 그대로 전해지길 바라봅니다.

CGN투데이 박꽃초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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