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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각 교단 정기총회 이슈는?

774등록 2016-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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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해 9월에도 각 교단들의 정기 총회가 진행됩니다.

총회장과 부총회장 등 새 임원진을 구성하고
교단의 방향을 결정하는 주요 안건들을 처리하게 되는데요.

각 교단별 이슈를 정의민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9월 26일부터 30일까지 충현교회에서
101회 총회를 개최하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에는
한국 교회 내 갖가지 부정적 이슈들이 이어진 분위기를 반영하듯
건강한 교회를 위한 대 각성 기도회를 갖자는 헌의가 올라왔습니다.

또 목사와 장로를 대상으로 한 재교육 실시와
목회 매뉴얼을 제정하자는 헌의안도 상정됐습니다.

이번 총회 관심이 모이는 부분은 역시
목사부총회장 선거입니다.

총회장에 현 부총회장인 김선규 목사가 입후보했지만
부총회장 후보를 놓고는 갈등이 이어졌기 때문입니다.

최종 후보자가 아직 공식 결정되지 않은 가운데
총회 당일 선거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는 이달 26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안산제일교회에서 제101회 정기총회를 개최합니다.

진행될 임원선거에서는 현 부총회장인 이성희 목사가
큰 이변이 없는 한 총회장으로 승계될 예정입니다.
부총회장에는 충청노회 정헌교 목사와 용천노회 최기학 목사가
후보로 등록된 상탭니다.

통합 총회에 큰 관심사 중 하나는
“총회장 임기를 현행 1년 비상근직에서 2년 상근직으로 변경해 달라”는
헌의안의 통과 여부입니다.

헌의안을 제출한 교단 산하 66개 노회 중 13개 노회는
“급변하는 교계 안팎의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안정적 리더십을 발휘하기 위한 것”이라며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특별사면위의 이단 해제에 대한
적법성 여부를 놓고 적지 않은 논란이 일 것으로 보입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총회는 고려신학대학원에서
오는 20일부터 나흘간 제66회 총회를 개최합니다.

진행되는 선거에서
총회장 후보에는 부산 남천교회 배굉호 목사가,
부총회장 후보에는 부산 대양교회 김상석 목사가
단독 출마합니다.

노회합병과 다음세대 대책, 종교개혁 500주년 준비,
동성애와 종교인 과세 대책마련 등의 문제를 논의합니다.

특히 다음세대의 교회 출석 감소 현상 원인 분석과
성장 대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이며,
농어촌과 미자립교회 목회자의 생계비
문제 해결을 위한 전담 기구 설립안도 논의합니다.

한국기독교장로회는 9월 27일부터 30일까지
‘종교개혁 500주년, 내 교회를 세우리니!’를 주제로
101회 정기총회를 개최합니다.

총회장에는 현부총회장인 권오륜 목사, 목사부총회장에는 윤세관 목사,
장로 부총회장 후보 황일령 장로가 각각 단독후보로 나서
무리 없이 당선될 것으로 보입니다.

관심은 8년 만에 진행되는 총무 선거입니다.

역대 최다인 6명의 후보 중 누가 총회 살림을 맡을
적임자로 선출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또 한 가지 이번 총회의 관심사는 한신대 사태 해결을 위한 논의입니다.

최근 총장선출 문제로 내홍을 겪은 탓에
학교 정상화와 개혁을 요구하는 헌의안이 잇따르면서
총회 이후 한신대를 둘러싼 교단 측 조치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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