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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

'가정·상담사역', 한국교회에 가장 필요

715등록 2016-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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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에서 가장 필요한 사역은
'가정·상담사역'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하이패밀리가
지난 6월, 전국 603개 교회 교역자 603명에게
'한국교회에서의 가정 사역 의미와
나아갈 방향'을 조사한 결과
한국교회에 가정, 상담사역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53%를 차지했습니다.

목양사역은 22%,
국내·해외선교 9%,
복지·구제사역 6%, 호스피스사역이 2%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가정사역이 필요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가장 많은 41%가
'가정이 건강해야 교회가 건강하기 때문'이라고 답했고

'어려움을 겪거나 심각한 갈등을 겪는 가정이 갈수록 늘기 때문',
'설교나 성경공부 만으로는 가정이 변화되지 않기 때문'이란 응답도
각각 39%와 13%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교회에서 가정 사역이 시행되지 않는 이유에는
34%가 '교회 내 가정 사역 전문가의 부재'를 꼽았고

'무엇을 어떻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몰라서'가 17%,
'전도, 심방, 설교 등 감당할 사역이 너무 많아서'가 16%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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