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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

목회자들을 섬기는 총회장 될 것

562등록 2016-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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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지난주부터 CGN 투데이에서는
올 가을 신임 선출된
총회장 릴레이 인터뷰를 방송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교단 통합으로
7천여 교회가 소속돼 장로교 제3의 교세로 성장한
대한예수교 장로회 총회 대신 교단의
이종승 총회장을 만나봤습니다.
신효선 기잡니다.

◀리포트▶

지난 달 정기총회에서
신임총회장 이종승 목사가 선출됐습니다.

지난 2015년 9월,
양 교단이 통합을 논의한 지 17년 만에
대신과 백석의 역사적 통합을 이뤄낸 지 1년이 흐른 만큼
교단의 화합과 통합은 신임총회장의 숙제가 된 셈입니다.

이 총회장은 취임식에서 무릎을 꿇고
전 총회장들의 안수 기도를 받으며 임기를 시작했습니다.

[인터뷰 : 이종승 총회장]
통합 잘했다. 정말 잘했다. 하나님도 기뻐하시지만 우리도 이렇게 개별적으로 유익이 있고 당당하고 자랑스럽고 멋지다 그래서 신바람나게 우리 총회원들을 만들어 주려고 그러죠.

이 총회장이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소속 교단 목회자들의 목회를 돕는 시스템 구축입니다.

가족이 교인의 전부였던 개척교회에서
어렵게 목회를 시작한
이 총회장의 경험에서 비롯됐습니다.

[인터뷰 : 이종승 총회장]

그 일환으로 다음 달 21일, 목회자 영성대회를 개최하고
목회자 연장교육을 정례화해
영적, 학문적 지원을 해나갈 방침입니다.

미자립 교회를 돕고
농어촌 지역 목회자들을 위한 정책을 세워
안으로는 총회 회원들을 지원하는 동시에
밖으로는 시대적 사명을 감당할 리더십과
한국교회의 하나 됨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 이종승 총회장]

수년째 한국교회의 이슈가 되어 온
동성애와 이슬람 문제에 단호한 입장을 보이며
인권법 대책본부를 두고 기독교를 수호하는데
힘쓰겠다는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인터뷰 : 이종승 총회장]

이 총회장은 한국교회가 연합한다면
직면한 문제들을 모두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며
대형 교단으로서 역할을 감당하며 하나 됨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겠다고 의지를 보였습니다.

안보관련 문제에 대한 교계 내 입장 차와
수호 측과의 갈등 등
난제들을 여전히 남겨두고 있지만

모든 기준이 성경이었던
500년 전 종교개혁자들의 마음으로 돌아가
가장 성경적인 총회를 만들고자 하는 노력이
결실을 맺길 바라봅니다.

CGN 투데이 신효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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