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CGN 투데이

바로가기
교계

새 교단장 세운 한교연, 한기총-한교연 연합은 오리무중

469등록 2016-12-09
  • 페이스북
  • 트위터
  • BAND

CGN 투데이

#total
  • 키워드
    검색어 입력 폼
  • 방송일
    방송년도 및 방송월 선택 폼
◀앵커멘트▶

최근 한기총과의 연합에 있어 난항을 겪고 있는 한국교회연합이
지난 8일 제6회 총회를 가졌습니다.

이날 총회에서는
정서영 목사가 신임대표회장으로 선출됐습니다.
이외 총회소식 박꽃초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2012년 한기총 탈퇴 후,
한국교회의 대표적 연합단체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고군분투해온 한국교회연합이
최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제6회 총회를 가졌습니다.

총대 353명 중 위임을 포함해
2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배와 회무처리 등이 순차적으로 진행됐습니다.

예배 설교자로 나선 박위근 증경대표회장은
진통을 겪고 있는 한기총과의 연합건을 두고

‘연합’이란 미명아래
이단이 스며들거나 개인의 욕심이 충족되는 일은
결코 용납할 수 없다며 입을 뗐습니다.

이단 정리를 연합의 선결 과제로
다시 한번 못 박은 겁니다.

[녹취] 박위근 증경대표회장 / 한국교회연합

이날 총회의 주요 안건이었던 대표회장 선거에선
총대들의 만장일치로
단독후보였던 정서영 후보가
투표 없이 대표회장으로 추대됐습니다.

정 목사는 이러한 시기에
대표회장으로 서게 돼 마음이 무겁지만
올 한해 열심히 섬기겠다고 취임사를 전했습니다.

[녹취] 정서영 신임 대표회장 / 한국교회연합
회원교단과 단체 뜻을 받을어
올 한해 열심히 섬기도록 하겠습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선 한국독립교단 카이캄이
신입회원교단 승인에서 이단성 시비로 보류처분을 받았으며
대한예수교장로회 개혁총회 청량리는 회원교단으로 승인됐습니다.

연합이냐 새 단체 출현이냐.
새 리더십으로 탈바꿈한 한교연의 선택에
귀추가 주목됩니다.

CGN투데이 박꽃초롱입니다.

가장 많이 본 기사

    /